삼구심24 첫심 심산행을 나섭니다.산은 온통 옹알이 중인 아이들로 가득합니다.각시붓꽃마귀곰보버섯 독버석이구요~삼구심을 만납니다.삼구심을 만나기전 사구심을 돋구었는데 사진을 찍지 않았네요.사구심은 함께 산행하였던 분께 드렸습니다.삼지구엽초가 많이도 올라왔어요. 2025. 4. 26. 짬산행2 이틀전 오미자 사냥을 나섰다가 갑작소나기에 패퇴했었지요. 오늘 남은 오미자를 다시 혼내주려고 집을 나섰습니다. 이번엔 들머리를 달리하고, 두리번 거리기를 시전합니다.달이 없는 삼구심인줄 알았는데 달은 이미 떨구었네요. 그래도 어리니... 잘 크거라~지표면은 살짝 젖어있지만 땅속은 푸석거립니다.엥?지치가 보입니다. 데려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데려가기로 ~싹대가 다섯개, 마구괭이질 시전...결국 상이용사 맹금....ㅠ어린 단풍마 뿌랑구는 천상룡이라 한다지요.땅이 메말랐어요...ㅠ올해는 모두가 겨우 목숨만 붙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누리장낭구돌배낭구를 만나 두봉다리 챙겼습니다.다행인 것은 한여름보다 벌거지가 많이 줄었네요.올 겨울에 넘어간 나무들. 털었던 미자네 동네에 들렀으나 많이 따지는 못했구요.... 2024. 9. 7. 짬산행 오후에 짬을 내어 봅니다. 짬산행을 하려구요~가파른 계곡을 오르다가개고생을 할 것 같아 막산을 타기로 합니다.나 같으면 저정도 자리에 삼씨를 넣을텐데 하고 둘러봤더니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나 봅니다. 달달린 삼구심이 하나 있네요 뿌리를 확인했더니 아직 어립니다. 나중에 보자...무지 굵은 낙엽송더덕이 귀한 산에 씨방이 맺힌 어른 더덕이...꽃대를 올린 진삼도 만났습니다.튼실합니다.물봉선오미자를 만나 몇개체 손을 댑니다.삼지구엽초날이 흐리더니 결국 한차례 소나기가 내리네요 철수하여야 겠습니다.라마자붉나무 애벌레집오배자입니다.오미자는 이게 전부네요.데려온 더덕, 진삼을 안주삼아 막걸리통 두들깁니다...ㅎ~안주가 모자라기에 만들었습니다. 2024. 9. 5. 둥굴레 사냥을 나섰다가... 겨울에 사용할 둥굴레를 잡으러 나섰습니다.달걀버섯을 배알하고~올해는 버섯들이 들쑥날쑥하네요~소낭구들이 많이도 유명을 달리했네요~으힉~?달을 품은 삼구심.달만 채취합니다.이기 무슨버섯인지...말뚝버섯처럼 보입니다.만져보니촉감이 몰랑몰랑참 좋네요~안녕~다시 원위치 해놓고자리를 뜹니다.헉~사구심 두채 발견~!!그 아래 삼구심 주변에 사구심 하나 더~!!이쁩니다.달은 주변에 넣어주고사구심 세뿌리만 데려 옵니다.꽃송이버섯기름장에 찍어 먹어야겠지요~둥굴레는 요만큼잔털을 뜯어내고 작업에 들어갑니다.충영은 얼마되지 않네요.건조기에 넣었습니다. 2024. 7. 29. 오전엔 참나물산행, 그리고 오후엔 라이딩 오전엔 산행그리고 오후엔 라이딩~^^참나물 머글만큼 그리고 삼구심각구심의암호 한바퀴~힘듭니다...ㅠ 2024. 5. 18. 3주만의 산행(삼구심, 꽃송이, 충영) 3주만에 산을 찾았습니다. 비가와서 한주 쉬고, 여름 휴가를 보내느라 한주 쉬었네요. 몸이 무거워진 것을 느낄 수 있네요. 꽃송이를 보러 갑니다. 작은 꽃송이를 만났습니다. 다 폈기에 접수 합니다. 티끌이 거의 없어 작업하기도 편할 듯 합니다. 쪼글이 꽃송이를 만났습니다. 이넘은 2주는 더 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패스 합니다. 진행방향에서는 보이지 않았는데 뒤돌아보니 반대편에 자리하고 있었네요. 상태 좋고 사이즈도 괜찮아 보입니다. 키로가 넘을 듯... 충영작업도 합니다. 핀이 나갔네요...ㅠ 충영 작업을 하는 동안 말벌들이 댐벼 드네요. 자기네 나와바리 침범했다고 경계하는 듯... 말벌들에게 쏘일까봐 요만큼만...ㅠ 이동중 삼구심이 보입니다. 어려보여 그냥 둘까 하다가 뇌두 확인을 해보니 얼추 나이.. 2023. 7. 23. 세번째 꽃송이 산행 올해 꽃송이는 흉작입니다. 오뉴월 가뭄에 꽃송이가 필 환경이 만들어지지 못했다. 계곡쪽이나 습이 있는 산에는 꽃송이를 구경할 수 있었지만... 장마로 비가 얼추 왔으니 꽃송이 탐색을 나섭니다. 마수걸이. 다 핀듯 한데 주먹만합니다. 패스합니다. 흰털깔때기 버섯인가? 얘두 더운 듯 ... 꽃송이를 또 만났는데 얘두 작네요.. 올해는 션찮은 애들만... 이뻐서 담아 봅니다. 많은 비에 계곡물도 늘어난 듯 합니다. 이리로 내려가 계곡을 건널까 합니다. 계곡에 내려가니 션하네요.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계곡위로 갈까 하다가 옆구리로 샙니다. 심인가?? 잎장이 망가진 것을 보니 뿌리에 문제가 있을 듯... 열어보니 역시 뿌리가 상했네요...ㅠ 어린 각구심도 보이고. 또다른 각구심 그리곤 없네요. 자리를 옮겨 꽃송이.. 2023. 7. 1. 세력좋은 삼구심 담금주 나이도 이쁘고 잠을 잤던 삼으로 세력좋은 삼구심입니다. 2023. 6. 14. 새해 여섯번째 심메산행 오늘은 새벽 산행을 하려고 알람을 맞추어 두었습니다. 5시인데도 날은 훤하네요. 늦었지만 서둘러 기동을 합니다. 목욕터... 비가 오지 않아 계곡물이 많이 줄었네요. 초롱꽃과 인사를 건네고. 걸음을 옮깁니다. 터는 좋은데, 심은 안 보이고 우산나물만 우글득실합니다. 아가 작약을 만났어요. 대물 황철갓상황 너무 높은곳에 달려 있네요 구경만 합니다. 폰 줌이라 화질이 별로입니다. 닭고기 맛이 난다는 덕다리버섯. 윗면은 요래 생겼습니다. 심은 안보이고 다른 것들만 보이네요~ 헐... 벌목이 한창입니다. 숲이 많이 우거져 솎아내기 벌목을 하는 중이라는 군요. 수색중 달달린 삼구심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달은 달았지만 어립니다. 소나무잔나비걸상 버섯도 하나... 요넘은 데리고 갑니다. 응? 오가피인가?? 심을 닮은.. 2023. 6. 3. 새해 네번째 심사냥 쉬는 토요일 이름 아침, 새해 네번째 심사냥을 나섰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늘합니다. 심이 있을만한 곳으로 몸을 맡깁니다. 삼구대로 아침을 엽니다. 어리네요. 옆에 각구 그리고 오행 또다른 오행. 다음에 인연이 있으면 만나겠지요. 곰취도 보입니다. 새가 똥을.... 이꽃은? 꿩의다리아재비 참나물 군락지를 만나 작업에 들어갑니다. 심이 있을법도 한데... 없네요. 관중도 세력이 좋네요. 수색중 각구가 보입니다. 오행도 보이고. 또... 애들이... 은대난초를 만납니다. 연삼도 보이고... 깜찍한 참꽃마리 꽃이 화사하게 핀 백작약을 만났습니다. 함께 있던 꽃은 지려 하네요. 은대난초를 또 만나고. 자작나무에 붙은 편상황입니다. 편이 굵은 곳만 작업을... 분위기가 괜찮아 보여 수색해 봅니다. 숨어있던 삼구대 .. 2023. 5. 20. 새해 세번째 심사냥 세번째 심사냥을 나섰습니다. 아침 일찍 나서려 하였으나 조금 늦게 되었네요. 산들은 벌써 푸름이 우거지고 있어 심이 잘 보일지 걱정됩니다. 수색 중 엽이 날아간 삼구심을 만났습니다. 동네를 정밀수색하여 사구심 하나 찾아내고. 그 아랫쪽에 숨어 있던 사구심도 보입니다. 사구심 하나는 요렇게 숨어 있었다는.... 주변을 이잡듯 뒤져 사구심 하나 더 찾아내었습니다. 다시한번 인증하고~ 아랫쪽에 작은 아이도...^^ 잔나비불로초도 만났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지는 않았지만 그만 집으로 돌아갑니다. 2023. 5. 13. 새해 두번째 심사냥 오후에 짬을 내었습니다. 숨어 있던 각구심을 찾아내고 잘 숨어 있으라고 말한 뒤 자리를 뜹니다.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칠점사를 만났습니다. 자신의 나와바리라고 미동도 없이 눈싸움 중입니다... 그러면 내가 자리를 비키는 수밖에~^^ 역시~ 산행 중 뱀을 만나는 날에는 꼭 심을 보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삼구심이라 어릴 것으로 생각되지만 뇌두는 확인해 봅니다. 뇌두에 손상을 입어 휴면을 한 후 겨우 정신을 차리고 삼구로 싹대를 올렸습니다. 지근도 도태가 되었구요. 몸살을 앓은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구요 세근을 내기에도 벅차 숨을 헐떡거렸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겨우 정신을 차리고 일어서는 애를 홀라당 잡아와 마음이 편치 못하네요....ㅠ. 2022. 5. 7. 짬산행 오랫만에 짬산행을 나섰습니다.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조금 높은 산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산행 초입에 골쇄보를 만났습니다. 이 산에서는 골쇄보를 처음 만납니다. 그렇게 큰 군락지는 아니구요 가족들이 모여사는 곳인 듯 합니다. 날이 추워 단풍이 물이 들다 만 듯 합니다. 색감이 그리 곱지는 못하네요. 이동중 어린 황절삼구심을 만났습니다. 계곡을 따라 오르던 중 참부채 버섯을 만났습니다. 상태가 좋은 넘으로 조금 모십니다. 정상에 올랐습니다. 경치가 너무너무 좋네요. 하산길 예쁜 단풍을 담았습니다. 실물은 고은데 사진은 별로네요. 광을 내고 있는 누리장나무에게 손을 흔들고. 이 가을을 혼로 다 담은 듯한 천남성을 끝으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2021. 10. 28. 꽃송이는 못 보고 삼구심만... 꽃송이 사냥을 나섰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꽃송이가 시즌아웃될 듯 하기에 마지막 꽃송이 사냥으로 생각하고 산을 오릅니다. 구광터에 들렀으나 꽃송이는 없습니다. 올해는 해걸이를??? 꽃송이를 찾아 헤매던 중 삼구대 하나 봅니다. 주변을 뒤지니 오행도 하나 보이구요. 벌레가 식사를 한 오행도 보이네요. 끝내 꽃송이는 보지 못하고 옵니다. 시즌 아웃인 듯... 2021. 7. 29. 꽃송이 사냥을 다녀 왔습니다. 신뢰감을 바닥친 구라청에서 오늘은 뜨문뜨문 비소식이 있다고 구라를 쳤네요 오늘은 우산하나 챙겨 산행을 나섭니다. 계곡물이 그리 많이 불어나지는 않았네요. 비가 얼추 내리는 바람에 옷과 배낭은 이미 젖어 버렸구요. 계곡물은 물안개를 일으키며 구라청 예보가 맞다고 쫑알 거립니다. 얼추 크고 깨끗한 꽃송이로 마수거리를 합니다. 깨끗하게 나왔네요. 무게도 1kg정도 될 듯 합니다. 두번쨰 꽃송이는 자연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조금 일찍 보았으면 좋았을 텐데... 이넘은 자연으로 보내 줍니다. 꽃송이 사냥에 삼구심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삼구지만 아직 어리네요. 코딱지만한 꽃송이도 있네요. 주먹 크기정도 되구요. 또다시 탐색중 위장중인 꽃송이를 찾았습니다. 어설프게 위장을....^^ 이넘도 그리 크지는 않지만 상.. 2021. 7. 10. 산에 오릅니다. 일주일만에 산에 오릅니다. 이런저런 운동을 전폐한지라 저질 체력이 되었을 듯 하기에 무리는 하지 않으려 합니다. 오늘의 목표는 가지더부살이 그리고 심이라고 보이면 데리고 오려 합니다. 오후 3시경부터 빗방울이 떨어질 거라는 구라청 구라를 확인하고 산으로 향합니다. 어린 아가들을 만납니다. 어린 삼구도 만나 얼릉 자라라고 자리를 피해줍니다. 세상에~~!! 엄청 큰 천남성을 만났습니다. 대물입니다...ㅎ~ 오늘 목표로 한 가지더부살이를 만났습니다. 일렬로 세워두고 뽑나낼 준비를 합니다. 2Kg 정도 채취하였습니다. 응? 사행이??? 삼행도 보이고~ 시끄럽게 떠들고 있다가 위치가 발각된 삼행들... 오행도 하나 드뎌~! 달달린 삼구대를 하나 찾아냈습니다. 주변에 사구대도 하나~~~ㅋ 달이 없는 삼구심도 보이고.. 2021. 5. 29. 비가 오거나 말거나 배낭을 꾸려 집을 나섭니다~ 가지더부살이 구광자리에 들러 필요한 만큼 들어올립니다. 어린 잔대에게는 얼른 크라고 응원하고~ 멀리까지 가볼까? 식수가 얼마 없는데... 결국은 멀리 오고 말았네요 우산나물이 비가올 예정이라 합니다. 달달린 삼구하나. 그리고 삼구 지킴이도 봅니다. 잔나비 하나 둘 셋 네엣~ 참나물 군락지도 만납니다. 뜯고 있다가 세월 다 보낼듯 하여 한봉다리만 채웁니다. 비가오네요~ 배낭에서 우의를 찾았으나 없네요~ㅠ 챙긴거 같은데... 얜? 이름이 ?? 으아리 꽃을 만나고 예쁜 금낭화를 끝으로 산행을 마칩니다. 2021. 5. 15. 봄철 심사냥을 나섰습니다. 산을 오릅니다. 산삼잎과 흡사한 오가피를 만납니다. 큰가시가 군데군데 달려 있네요. 두릅은 선객이 이미 지나갔기에 이삭줍기만 하며 돌아 다닙니다. 진삼, 땅두릅, 엄순이 정도만 보고 다닙니다. 구광자리를 들렀습니다. 땅속에서 하늘로 예쁘게 손을 펼쳤네요~ 구광자리를 지키는 수호신을 만났습니다. 조금만 훑어보다 간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서 만난 어린 삼구심... 각구심이 있던 자리입니다. 구광자리에 안녕을 고하고 두릅을 찾아 발길을 옮기던 중 괜찮아 보이는 심터를 찾았습니다. 일단 예쁜 사구심을 눈으로 건져 올립니다. 잎장이 두개 소실 되었네요. 그리고 삼구심 두채를 봅니다. 왼쪽넘은 데리고 오고. 오른쪽 넘은 조금 더 살으라고 하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2021. 4. 2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