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짬산행을 나섰습니다.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조금 높은 산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산행 초입에 골쇄보를 만났습니다.
이 산에서는 골쇄보를 처음 만납니다.
그렇게 큰 군락지는 아니구요 가족들이 모여사는 곳인 듯 합니다.
날이 추워 단풍이 물이 들다 만 듯 합니다.
색감이 그리 곱지는 못하네요.
이동중 어린 황절삼구심을 만났습니다.
계곡을 따라 오르던 중 참부채 버섯을 만났습니다.
상태가 좋은 넘으로 조금 모십니다.
정상에 올랐습니다.
경치가 너무너무 좋네요.
하산길 예쁜 단풍을 담았습니다.
실물은 고은데 사진은 별로네요.
광을 내고 있는 누리장나무에게 손을 흔들고.
이 가을을 혼로 다 담은 듯한 천남성을 끝으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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