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버섯/붕붕이4 추워지니 장수말벌이 힘을 못쓰는 군요. 삼지구엽초가 추워서 몰려 있네요~ 코로나 시국에 몰려있으면 혼날텐데~ 얘네들도 몰려 있고~ 참나무 햇볕드는곳에 장수가 세마리 붙어 있네요~ 한넘은 많이 추운지 머리를 박고 있고~ 추위에 떨고 있는 애들을 그냥 두고 볼수가 없어 데리고 왔습니다. 따뜻한곳에 두었더니 날개짓도하고 정신이 드나 봅니다. 담금주 좀 먹으라고 넣어 주었습니다. 그 동안 추위에 너무 떨었거든요~ 이론~ 술에 취한건지 움직이지 않네요~ 과음한 듯... 컨디션 한병 사다가 옮겨주어야 하겠습니다. 2021. 11. 10. 목청꿀 작업을 끝냈습니다. 일단 목청꿀 한병 맹글었습니다. 병이 찼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모자라네요~ 그래도 이만큼 주신거 감사하고 있답니다. 왼쪽은 목청 진땡이, 오른쪽 아래는 목청밀납담금주~ 그리고 윗쪽은 흙이 묻었던 목청꿀 내린거랍니다. 볼때마다 괜히 입꼬리가 올라가네요~ 2021. 10. 19. 목청작업을 나섰습니다. 오늘은 지난달 봐 두었던 목청을 작업하려 합니다. 목청 작업은 처음이라 전문가 두분을 모시고 함께 했습니다. 지난번에는 입구에 벌들이 바람소리를 내며 드나들었는데 오늘은 조용하네요 날이 추워져 그런듯 합니다. 입구에 귀를 대어보니 벌 소리가 엄청 나네요~ 채비를 하고 바로 작업에 들어갑니다. 애들을 진정시키고~ 전기톱으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나무가 워낙 굵고 두께또한 굵어 작업시간이 오래 걸릴 듯 합니다. 나무 두께가 20Cm가 넘네요.. 작업도중 드릴대가 부러지는 바람에 톱질로 작업을 이어갑니다. 꿀을 잔뜩 머금고 있는 벌집이 보이네요. 환상적입니다~^^ 떼어내고~ 담아냅니다. 검은색 꿀은 묵은 꿀이라 하네요. 집으로 가져온 목청입니다. 한 덩어리씩 떼어 늘 고생많은 중전에게 진상하고 딸램이에게도 한덩.. 2021. 10. 16. 대형 말벌집 하수오, 더덕 사냥을 나섰습니다. 헌데, 날이 추워서 잎이 다 떨어져 보이지를 않네요. 꿩대신 닭이라고~ 다른 넘들이 있는지 계곡을 타고 올라가 봅니다. 참부채버섯도 보이고~ 이쁜 느타리 버섯도 보이고~ 옆계곡으로 내려오던 길에 황벽나무를 만나서 필요한 만큼만 데리고 옵니다. 그리 이넘은 노봉방... 말벌들이 들락날락 하기 때문에 근처에는 못가고 멀리서 샷다 누릅니다.. 2019.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