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상황버섯26 짬산행 오후에 짬을 내 봅니다.더워서 가기 싫다는 잔차에 엉덩이를 얹었습니다.가차운 곳으로 ...환타병가져가고 싶지만, 초장에 가방이 무거워지길래샷만 찍습니다.먼지버섯터트려 줘?삼행이 더위에 용케 살아 있네요.진삼도 보이네요.더 크거든 보자~무더위인데도 땅속에 습은 있네요.화악에서 옮겨온 곰취.얘들도 더워 보입니다.눈측백나무청미래덩굴이쪽 지역에선 귀한 아이랍니다.아랫도리를 들어 올렸습니다.괜찮네요더위에 엎어진 백선도 보이고.열심히 꽃단장중인 영지. 넌 더 크거라~꽃단장이 끝난 아이들만 데려 갑니다.빵이 괜찮은 백수오도 하나 올리고땡볕에서 숨을 헐떡이고 있는 삼지구엽초세력확장은 고사하고 살아남는것도 힘들 것 같습니다.고비잉?탄통이?상태는 그닥 좋지 않네요.숲속에는 벌거지들도 없습니다.더워서 모두 피서 떠난 듯... 2024. 8. 19. 원정 황철상황 사냥황철 산행 일찍 일어나 황철산행을 나서려 합니다. 근데, 몸이 일어나질 않는군요. 춥다고 조금 더 있다가 가겠다고 합니다. 금방 따셔질테니 일어나라고 하고는 장비를 챙깁니다. 산이 높습니다. 올라가는데만 1시간여....ㅠ 우회하는데 30여분... 그리고 골짜기로 내려가는데 또 30여분... 사시나무가 넘어가면서 결대로 찢어졌네요 그 사이에 상황이 터를 잡고 있습니다. 요늠은 깨끗합니다. 얘네들은 그닥... 때로 몰려 있는 아이들도 있구요. 인물이 좋습니다. 이런 아이들만 만났으면 좋겠어요~ 헉~! 많이도 달려 있네요 작업은 하겠지만, 윗쪽은 높아서...ㅠ 밑둥에 잔나비불로초. 크기도 괜찮지만, 오늘은 니네랑 놀아줄 수가 없단다... 이쁩니다. 편상황은 손질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데 갓상황은 그렇지 않거등요. 털.. 2024. 1. 6. 노루궁뎅이 지옥 ~ 먼거리 산행을 나서려고 새벽 일찍부터 꼼지락 거립니다. 투구꽃도 솜털이 붙어 있네요 수술 색감은 조금 거시기 하네요. 지하벙커가 보입니다. 이 길을 많이 다녔는데 사진으로 넣은 건 처음이네요 계절을 무시한 진달래가 보입니다. 여기에도 벙커가... 포자낭이 보이는 일엽초. 함께 가자고 꼬셔보구요~ 노루궁뎅이~ 작지만 데려갑니다. 약이 바짝 오른 천남성 독성이 초오보다는 덜하다 들었습니다. 검은비늘버섯 이곳에 때거지로 몰려 닜네요. 식용이라는데 먹고싶은 마음은 그닥~...^^ 표고목에 표고가 많이 붙지 않았습니다. 많이 달려두 모라 안 그러는뎅... 이쁜 궁뎅이 하나 살짝 건조된 궁뎅이도 얘네들은 둘이 떠들다가 발각되었지요~ㅎ 어린이 말굽 무럭무럭 크거라~ 표고목을 또 보았습니다. 벌레들이 댐볐던 듯. 요넘.. 2023. 10. 2. 자작갓상황 9월에 들어섰는데도 날은 여름날씨 같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긴 하지만, 가을 버섯들을 깨우기엔 날이 너무 덥습니다. 오늘도 빡센 운동하러 떠나 봅니다. 오름길에 큰갓버섯을 만났습니다. 라면에 넣어 먹을 생각으로 대궁만 챙겨 봅니다. 독이 있다는 붉은싸리버섯 먹는 사람들은 여러날 울궈내고 먹는다는데... 그다지... 터가 좋은 곳이 보입니다. 내려갔다 오고 싶지만, 가야할 길이 멀어 참습니다. 이 능선에도 큰바위얼굴이 보입니다. 소나무와 어우러져 멋진 모습입니다. 패인곳은 어찌 저리 패였는지... 임도공사가 진행중입니다. 구름위에 올라섰습니다. 내려서면 구름에 달가듯이 갈 수 있을런지... 버섯자리 불같은 날씨에 버섯이 보이지를 않네요. 푸른끈적버섯 이 자리도 괜찮네요. 파란 하늘이 열려 고개를 올리.. 2023. 9. 2. 영지사냥 영지사냥을 나섰습니다. 4월에 오르고 오랫만에 문안을 합니다. 날이 더운 이유로 구광자리만 후딱 둘러보고 내려올 예정입니다. 높은곳에 황철상황이 보이네요. 사이즈는 좋은데... 그림의 떡입니다. 장수하늘소인가? 비스무리하게 생겼는데.... 쪼렙 상황들을 만났습니다. 이 아이들은 더 작네요. 영지를 만납니다. 상태도 괜찮구요. 사이즈도 ~^^ 소나무잔나비도 만났지만. 얘는 오늘 타켓이 아니라 패스~ 잘 지은 삼층 연립을 만났습니다. 단독주택도 하나~ 둘~ 벌레가 간섭한 듯한 영지 계란후라이 같은 영지도~~~^^ 헐~ 얘네들은... 그 옆에 나무에도~ 뒤에 짱박혀 있는 영지도 찾아냅니다. 오늘의 수확물입니다. 얼추 됩니다. 한장소만 더 돌아보면 되는데 갑자기 번개가 치고 천둥소리에... 하늘이 심상치 않은것.. 2023. 7. 29. 갓황철상황버섯을... 최근에 모은 황철갓상황을 팔려고 작업합니다. 얼추 인물 좋은 넘들만 모았습니다. 사이즈비교를 위해 볼펜과 라이터도 2개 얹어 봅니다. 양파망을 저울에 올린 후 영점을 잡았습니다. 무게가 1041Kg 됩니다. 좀 작은 갓상황들입니다. 얘네들도 800g 되네요. 얘네들도 키로가 되면 시집 보내야겠습니다. 2022. 11. 1. 안마마운틴 황철 그리고 느타리 몸이 찌부둥하여 안마산 남쪽을 기습해 보기로 합니다~ 깔끔한 황철상황버섯 그리고 또 하나~ 편은 약해서 살려둡니다. 느타리가 보입니다~ 발자죽을 옮기던 중 큰 멧돼지 두마리가 쏜살처럼 도망가네요~ 아마도 부부인 듯... 너무 빨라 사진은 못 찍고 은신처에 왔습니다. 요 아래쪽에 냄겨둔 소낭구잔나비버섯들이 있는데... 다음 방문은 고려해봐야 할 듯 합니다. 2022. 2. 12. 황철, 느타리 그리고 소나무잔나비 날이추워 빵모자 하나 눌러쓰고 오지로 떠납니다. 은사시나무가 유명을 달리한 채 누워 있네요. 다행히 손을타지 않았습니다. 상태좋은 갓상황들을 접수합니다. 편상황은 두깨가 얇아 한해를 더 보내기로 하고 주변을 두리번 거리던 중 수분을 머금고 돌탱이가 되어버린 느타리가족을 만납니다. 크기도 대물, 상태도 최상입니다. 그 중에 사이즈 만랩인 느타리입니다. 나만의 장소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잔나비를 방문합니다. 작년에 더 크라고 쓰다듬어 주었던 잔나비인데 올해는 더 많이 자랐네 등산스틱과 사이즈 비교해 봅니다. 집으로 모셔 왔습니다. 느타리도 깨끗하게 정히하구요~ 소낭구잔나비는 장축이 50Cm가 넘고, 넓이가 30Cm 정도 됩니다. 그리고 무게는 2.6Kg 나갑니다. 2022. 1. 3. 황철상황버섯 그 동안 모아놓은 황철상황버섯을 한곳에 모아 두었습니다. 갓상황은 갓상황대로, 그리고 편상황은 편상황대로 분류하려 합니다. 모두 찜기로 한번씩 찌고 뒷면을 정리한 후 건조한 버섯이라 무게는 무지 가볍습니다. 정리하려고 헤쳐모여 ~!! 했으나 꼼짝을 안하는 군요... 하는 수 없이 2시간여에 걸쳐 작업을 하였습니다...ㅠ 2021. 12. 24. 오지(안마산) 산행기 오지에 다녀왔습니다. 안마산에는 멧돼지도 보이고, 반달 가슴곰에 호랭이도 가끔 출몰합니다. 게다가, 산비둘기 크기만한 땡삐도 돌아다니고, 서쪽에 있는 뚬벙에는 식인악어도 서식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산행시 늘 조심해야 하는 곳이랍니다. 식인악어가 서식하는 뚬벙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늘 지켜봐왔던 황철이 많이 자랐습니다. 더 두면 도태될 듯 하여 작업을 하였습니다. 약성이 만랩을 찍고 있네요. 뚬벙에 서식중인 식인악어는 겨울잠을 자는지 기척이 없네요. 상황은 뒷면 정리하고 가볍게 세척 후 찜기로 쪄냅니다. 건조기에 들어갑니다. 2021. 12. 2. 이것 저것 두리번 거리기 하러 나갑니다. 가평 자라섬 꽃 축제에 들러 콧구녕에 바람 좀 넣어 봅니다. 한반도 모양을 닮은 국화밭입니다. 핑크뮬리. 작년엔 이리 예쁘지 않았는데 오늘은 너무 멋지네요. 베어놓은 은사시 나무에 편으로 붙어 있는 상황을 작업합니다. 두께가 봐줄만 하네요. 그리고 밑둥에 붙어있는 갓상황들. 이쪽도 붙어 있네요. 다른 나무에도... 비탈진 곳에 진삼이 보입니다. 어린 가지버섯 얼추 성장한 가지버섯도 이쁜 가지버섯도 보입니다. 진삼이 또 보이네요. 올해는 가지버섯이 유난히도 많이 보이네요. 아기손 같은 느타리도 하나. 가지버섯을 채취하다가 작년것두 그냥 있는 걸 생각하고 그냥 둡니다. 어린 소나무잔나비 산부추를 만났습니다. 색감이 참으로 곱습니다. 2021. 10. 17. 안마마운틴에 갔다가~ 안마산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코로나는 언제쯤 끝날지... 괜찮은 황철상황을 보았습니다. 이곳은 수십번은 지나갔는데 ... 오늘 제 눈에 딱 띄었네요. 그 동안 숨어 있었나? 둥굴레 열매를 보니 아랫도리 사이즈가 저절로 가늠이 됩니다. 2020. 11. 27. 고산산행 하루 날을 잡아 높은산에 다녀오려 합니다. 일단은 결재권자의 'OK' 사인을 기다리는데 다행히 결재가 떨어졌습니다. ㅎ~ "중전만쉐~~~!!" 결재가 떨어지자마자 부산스럽게 움직여 줍니다 준비해야 할 연장과 멧돼지가 나타나면 던져야 할 슈류탄 그리고 각반, 마낭경. 식수로 쓸 황철상황 끓인 물... 등등 이제 먹식이만 준비하면 됩니다. 동네 편의점에 들러 삼각김밥 구입하여 배낭에 쑤셔박고 산으로 튑니다...ㅎ~ 산행입구에서 산행 채비를 하고 자연인이 됩니다. 황철상황을 봅니다. 갓으로 상황이 예쁘게 달려 있어 이넘은 데리고 옵니다. 이 나무에는 운지가 전세를 내어 살고 있네요~ 많이도 달렸습니다. 노박덩굴 두뿌리가 연이 깊은가 봅니다. 서로 몸을 껴안고 있습니다. 두리번 거리다 자작나무에 붙은 말굽을 봅.. 2020. 11. 2. 잔나비 그리고 황철상황 짬산행을 나섰습니다. 타켓은 노루궁뎅이~ 연리잔나비걸상버섯과~ 어린 황철상황버섯. 그리고 큼직한 황철상황버섯... 이번 여름 태풍에 넘어간 듯 보입니다. 바닥쪽에 붙어 있는 넘도 보이네요. 근데, 노루궁뎅이는 안 보이네요. 2020. 10. 15. 황철 편상황 짬 등산을 갔다가 데리고 온 황철상황. 뒷면 손질하고 스팀으로 찐 후 건조에 들어갑니다. 자주 하는 작업이지만 목질제거하는 작업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2020. 10. 8. 어린 소나무잔나비와 황철상황버섯 마산이 형님을 뵈러 나섭니다. 방향을 달리하여 발걸음을 옮기니 어린 소나무잔나비 버섯이 보입니다. 이제 막 돌을 넘긴 듯... 돌사진 기념으로 한방 넣어주고 자리를 뜹니다~ 그리고 또 다른 곳에서 만난 황철상황버섯 이넘은 지금 접수하지 않으면 망가지겠네요 버섯에 기생하는 작은 벌레들이 구녕을 뚫어놓은 버섯들도 일부 보이네요~ 2019. 12. 20. 잃어버린 약괭이를 찾아서~ 오늘은 10월 17일 황철상황버섯 사냥을 나섰다가 장수말벌에게 두방 쏘이고 튀는 바람에 그 자리에 두고왔던 약괭이를 찾으러 떠나는 날입니다. 날이 따실때는 장수말벌들이 세력이 좋기에 얼씬도 하면 안됩니다. 찬바람이 불면 새여왕말벌만 동면에 들어가고 나머지 벌들은 아웃되기에 찬바람이 불때를 기다렸다가 오늘 들렀습니다. 산길샘에 위치를 저장해 두었기에 같은 장소를 찾는데에는 무리가 없었는데. 해당장소를 30여분 뒤졌는데 보이질 않네요. 낙엽이 많이 쌓여서 더더욱 찾기가 힘듭니다. 중전에게 못찾았다고 이야기 하니 찾지 말고 그냥 오라고 하네요...ㅠㅠ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찾아 보기로 하고~ 스틱으로 낙엽을 쓸면서 가는데 멍가 걸려 올라 옵니다... 약괭이네요...ㅋ~~ 감사합니다...^^ 두달만에 다시 조우.. 2019. 12. 5. 짬산행10 짬산행 잔나비불로초랑 황철상황버섯 2019. 11. 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