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울이 다 지나간 듯.
봄을 일으키려는 기운이 대지에 뽀얀 흙먼지를 일으킵니다.
정월초에 데리고 왔던 메리다 300D와 함께 의암호로 나섭니다.
맞바람을 맞는 바람에 신매대교까지 가는 길 내내 힘들었네요.
서면 감자밭 멀칭은 강한 바람에 많이도 벗겨졌구요.
의암호도 바닷가처럼 파도가 높게 치네요.
신매대교를 지나 춘천시 서면을 두르고 있는 자전거 길입니다.
물위에 있는 수상도로로 되어 있어 운치가 죽여 줍니다...^^
서면에서 본 춘천의 봉의산이구요.
인증샷도 하나 박아야겠죠??
의암댐을 건너 의암피암터널 가기전의 인어상입니다.
삼악산을 담아 봅니다.
가야할 잔차길도..
그리고 세숫대야도 한번 더~!
오늘 함께해 준 메리다 300D
까칠한 지킴이가 있는 의암 스카이 워크
황사와 바람만 없었다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나들이앱으로 측정을 해 보니..
33.24.Km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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