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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계곡으로,바다로

청평사를 지나 진락공 세수터를 돌아 ...

by 하 이 에 나 2015. 11. 12.

 

 

수능일이라 집에서 무료한 세월을 낚고 있는 딸램이에게

청평사 다녀오자고 꼬셔서,

가벼운 차림으로 집을 나섭니다...^^

 

 

마지막 가을이 남아 있을까 해서 방문 하였더니만.

가을을 완전히 보내지는 않았네요~

 

 

당나라 공주와 뱀이 된 청년의 이야기를 담아낸 공주설화와.

 

 

아홉가지 소리를 낸다는 구성폭포도 지나고.

 

 

 

이자현 부도와 비문을 지나서...

 

 

청평사 아래 샘터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동자승을 만납니다....^^

 

 

 

오봉산이 품고 있는 청평사를 지나고,

 

 

공주탕은 오늘따라 낙엽을 많이도 담고 있네요.

 

 

세월에 못 이긴 지붕을 다시 하려는 해탈문을 지나고.

 

 

척번대를 지나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한번 훔쳐냅니다.

 

 

그리고 오늘의 목적지

 정상으로 가는 중턱에 위치한 진락공세수터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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