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거리 산행을 나서려고
새벽 일찍부터 꼼지락 거립니다.

투구꽃도 솜털이 붙어 있네요

수술 색감은 조금 거시기 하네요.

지하벙커가 보입니다.

이 길을 많이 다녔는데 사진으로 넣은 건 처음이네요

계절을 무시한 진달래가 보입니다.

여기에도 벙커가...

포자낭이 보이는 일엽초.
함께 가자고 꼬셔보구요~

노루궁뎅이~
작지만 데려갑니다.

약이 바짝 오른 천남성
독성이 초오보다는 덜하다 들었습니다.

검은비늘버섯

이곳에

때거지로 몰려 닜네요.
식용이라는데 먹고싶은 마음은 그닥~...^^

표고목에 표고가 많이 붙지 않았습니다.
많이 달려두 모라 안 그러는뎅...

이쁜 궁뎅이 하나

살짝 건조된 궁뎅이도

얘네들은 둘이 떠들다가 발각되었지요~ㅎ

어린이 말굽
무럭무럭 크거라~

표고목을 또 보았습니다.
벌레들이 댐볐던 듯.

요넘은 인물 좋네요

얘네들은 살짝 늙었구...

잉?
이렇게 많이 달리면 나무가 힘들텐뎅..

윗쪽에 대박 큰 넘이 보입니다
세넘이 성장중 붙어 버렸네요
키로는 넘어 보입니다.

곰취가 보이는 걸 보니 고도가 높은거겠지요

능이가 자생할만한 좋은터인데
뒤져두 없네요

오늘은 궁뎅이만 혼내줍니다.

아~!

1,200m 능선인데,
단풍이 시작되고 있었어요.

읔~!
또 궁뎅이가 보입니다.
가방이 자꾸 자꾸 무거워 집니다...
이젠 궁뎅이가 보여도 외면하려 합니다.

몇해전,
목청 작업했던곳을 들렀습니다.
미안하다...ㅠ

황철나무에 황철상황도 익어갑니다

시원한 계곡에 내려서고

땀범벅이 된 세숫대야를 씻어 냅니다.
1급수 물이 순식간에 공장 폐수가 됩니다...^^

계곡물이 너무 좋네요

초오를...
다음에 또 들르마.
그때까지 잘 살아 있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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