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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버섯/버섯

노루궁뎅이 지옥 ~

by 하 이 에 나 2023. 10. 2.

먼거리 산행을 나서려고 

새벽 일찍부터 꼼지락 거립니다.

 

투구꽃도 솜털이 붙어 있네요

 

수술 색감은 조금 거시기 하네요.

 

지하벙커가 보입니다.

 

이 길을 많이 다녔는데 사진으로 넣은 건 처음이네요

 

계절을 무시한 진달래가 보입니다.

 

여기에도 벙커가...

 

포자낭이 보이는 일엽초.
함께 가자고 꼬셔보구요~

 

노루궁뎅이~
작지만 데려갑니다.

 

약이 바짝 오른 천남성
독성이 초오보다는 덜하다 들었습니다.

 

검은비늘버섯

 

이곳에

 

때거지로 몰려 닜네요.
식용이라는데 먹고싶은 마음은 그닥~...^^

 

표고목에 표고가 많이 붙지 않았습니다.
많이 달려두 모라 안 그러는뎅...

 

이쁜 궁뎅이 하나

 

살짝 건조된 궁뎅이도

 

얘네들은 둘이 떠들다가 발각되었지요~ㅎ

 

어린이 말굽
무럭무럭 크거라~

 

표고목을 또 보았습니다.

벌레들이 댐볐던 듯.

 

요넘은 인물 좋네요

 

얘네들은 살짝 늙었구...

 

잉?
이렇게 많이 달리면 나무가 힘들텐뎅..

 

윗쪽에 대박 큰 넘이 보입니다
세넘이 성장중 붙어 버렸네요
키로는 넘어 보입니다.

 

곰취가 보이는 걸 보니 고도가 높은거겠지요

 

능이가 자생할만한 좋은터인데
뒤져두 없네요

 

오늘은 궁뎅이만 혼내줍니다.

 

아~!

 

1,200m 능선인데,

단풍이 시작되고 있었어요.

읔~!
또 궁뎅이가 보입니다.

가방이 자꾸 자꾸 무거워 집니다...

 

이젠 궁뎅이가 보여도 외면하려 합니다.

 

몇해전,

목청 작업했던곳을 들렀습니다.
미안하다...ㅠ

 

황철나무에 황철상황도 익어갑니다

 

시원한 계곡에 내려서고

 

땀범벅이 된 세숫대야를 씻어 냅니다.

1급수 물이 순식간에 공장 폐수가  됩니다...^^

계곡물이 너무 좋네요

 

초오를...

다음에 또 들르마.
그때까지 잘 살아 있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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