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구14 일곱번째 심산행 오전엔 집안일에 충성하다가...이른 즘심으로 남은 된장찌개에 시근밥 한덩거리 넣어 비볐습니다.그리고 입속으로 투척~@가방 미수꾸리를 합니다.딸기도 따고, 으슥한 곳을 뒤적거리다 올 예정입니다.삼지구엽초가 보여요~오잉?심이 있네요~그럼 뒤져 봐야죠~~각구도 보이고~주변을 뒤적거렸더니 삼구심이 보입니다.수색범위 확대~~~!!!사구대 하나, 그리고 삼구 둘~이넘은 아랫도리를 기대해 봐야겠어요~일단 킵해두고 수색범위를 조금 더 넓혀 봅니다.사구하나, 그리고 삼구하나 더 만나구요~이 아이가 가장 씩씩해 보입니다.모십니다.집으로 같이 가자~~~ㅎ넌 더 크고~~ 락앤락 통 2개에 딸기도 채워 왔는데 샷을 빼먹었네요. ... 2025. 6. 9. 첫심 심산행을 나섭니다.산은 온통 옹알이 중인 아이들로 가득합니다.각시붓꽃마귀곰보버섯 독버석이구요~삼구심을 만납니다.삼구심을 만나기전 사구심을 돋구었는데 사진을 찍지 않았네요.사구심은 함께 산행하였던 분께 드렸습니다.삼지구엽초가 많이도 올라왔어요. 2025. 4. 26. 세번째 심산행 이른 아침 가방을 둘러맵니다.오늘은 참나물산행과 심산행을 함께 하려 합니다.참나물 많이 필요한 곳이 생겼거등요.. 입산하자마자 어린 삼구대가 마중을 나왔네요. 약성이 만렙인 것 같은 천남성~^^어린 지치에도 샷다를 눌러 봅니다. 참취 이거 원~눈을 부라리지도 않았는데 삼이 자꾸 보이네요... 주변을 뒤졌으나.... 곰취가 보이는데...이 아이밖에 안 보입니다.이리로 지나갑니다. 지나온 길은 이렇구요~ 잉?각구 삼구에 각구만 보이네요. 분위기는 참 괜찮은데... 삼지구엽초 말굽버섯을 만났습니다. 데려갈까 말까 하다가... 큰넘 세넘만 데려가기로 합니다. 이쁘게 생겼습니다. 요넘두...^^ 이 아이는 삼구지만 나이가 먹었을 것 같습니다. 아랫도리가 씩씩하게 생겼네요~ 주변 탐색~! 사구대 하나 더 배알하고~.. 2024. 5. 11. 날이 많이 선선해 졌어요~ 이제 여름은 끝났나 봅니다. 숲도 여름이랑 작별을 고하고 있네요. 터가 좋은 곳을 만나 1시간을 수색했더니 삼구심이 보이네요. 약통이 땅위로 올라와 뿌리 하나로만 간신히 살아가는 애처로운 심입니다. 노두만 볼때 12년 정도 되는 넘이네요. 이정도면 사구를 올렸어야 하는데 겨우겨울 목숨이 붙어 있는 바람에 어렵게 살아가는 듯 합니다. 그래도 년식은 조금 된 심인지라 거둡니다. 잎장이 찢어진 오행도 만나고. 세력이 가난한 독활도 봅니다. 잔나비걸상버섯 하나 잘 크라고 응원합니다. 쪼랩 백수오를 만났습니다. 이 다음에 많이 크면 만나자고 합니다. 2021. 8. 16. 심사냥을 나섰습니다. 오전에는 이런 저런일로 세월 보내고 오후에는 주차장에 있는 애마를 꼬셔서 조금 먼 산으로 심사냥을 다녀 옵니다. 높은산을 하나 넘고 터가 좋은 곳을 훑어보니 오행이 보이네요. 주변을 정밀수색 모드로 전환합니다. 어린 삼구대가 하나 보입니다. 그리곤 없네요. 주변에 넘어간 자작나무에 상황이 붙어 있는데 편이 약하네요. 이넘이 부러진 건데... 세월이 지나면 편이 좋아지겠지요. 다시 심을 찾아 이곳저곳을 기웃 거리던 중 괜찮은 곳이 눈에 들어 오네요. 수색을 하러 가는데 멀리서도 삼잎장이 보입니다. 삼구대가 하나, 둘, 셋, 그리고 각구가 하나... 주변을 수색하니 사구대가 하나, 그리고 둘. 그리고 삼구대도 하나 더~ 부러진 삼구대도 하나 찾았습니다. 실수로 밟은 줄 알고 줄기를 보았더니 방금 부러진 것은.. 2021. 5. 22. 봄철 심사냥을 나섰습니다. 산을 오릅니다. 산삼잎과 흡사한 오가피를 만납니다. 큰가시가 군데군데 달려 있네요. 두릅은 선객이 이미 지나갔기에 이삭줍기만 하며 돌아 다닙니다. 진삼, 땅두릅, 엄순이 정도만 보고 다닙니다. 구광자리를 들렀습니다. 땅속에서 하늘로 예쁘게 손을 펼쳤네요~ 구광자리를 지키는 수호신을 만났습니다. 조금만 훑어보다 간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서 만난 어린 삼구심... 각구심이 있던 자리입니다. 구광자리에 안녕을 고하고 두릅을 찾아 발길을 옮기던 중 괜찮아 보이는 심터를 찾았습니다. 일단 예쁜 사구심을 눈으로 건져 올립니다. 잎장이 두개 소실 되었네요. 그리고 삼구심 두채를 봅니다. 왼쪽넘은 데리고 오고. 오른쪽 넘은 조금 더 살으라고 하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2021. 4. 24. 짬산행을 나섭니다. 간만에 운동을 했더니 다리가 우구리 하네요. 즈질 체력이 된 듯... 넘어진 큰 소나무에 소나무잔나비버섯 유생이 보입니다. 반대편에도 하나 달고 있고~ 이넘은 땀을 흘리고 있네요. 아직은 한참 더 커야 할 듯... 바위틈에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삼구심을 보았습니다. 채심하고 인증합니다. 주변에는 잡품만 무성하고 이넘만 남아 있네요. 잔나비걸상 버섯도 하나 모셔 왔는데 인증샷을 찍지 않았네요. 대나무 바구니에 넣어두고 인증합니다. 2020. 9. 1. 비오는 날의 심사냥 산으로 쏩니다.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지만... 역시 산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산이 주는 정겨움과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각구가 보입니다. 오늘도 느낌이 좋으네요. 벌레들이 만찬을 했을 사구심을 보았습니다. 심이 맞는지 확인해야 할 정도로 잎장이 초토화 되어 있네요. 그 옆에 또 다른 사구심도 마찬가지로 잎장이 벌레들의 만찬에 희생 당했네요. 채심 준비를 하고 함께 인증샷 넣어 둡니다. 사구심 채심 중에 대가 없어진 한넘이 발견되어 함께 채심했습니다. 벌레인지 짐승인지 알 수는 없지만 아예 잎장이 없어졌네요. 삼구대도 하나 보입니다. 이넘은 벌레들의 습격을 면했네요 어린 각구도 또 보이네요. 비가 많이 옵니다. 큰 나무들이 내리는 비를 잡고.. 2020. 7. 23. 꽃송이 사냥에 오구를 ~ 새벽같이 일어나 산으로 튑니다 오늘 목표는 꽃송이버섯... 있을만한 곳 뒤져도 안 보이네요 천신만고 끝에 이놈하나 만나네요 그리고 꽃송이는 더이상 안 보이네요. 잉? 많이 보던 넘이 보입니다. 오행이 하나 둘~ 셋 넷~ 삼행도 보이고~ ㅋ~ 오행들 잔칫날인가 봅니다. 어린 각구도 보입니다. 정밀 수색에 들어갑니다. 삼구 두대를 봅니다. 일단은 삼구 두대 채심샷 올리고~ 헝아심을 찾습니다. 드뎌~ 달을 시집보낸 사구를 찾았네요 채심 후 미수꾸리하고 발걸음을 옮기려고 넘어진 나무를 밟는순간 멍가 보입니다 어이쿠~~!! 오구심이네요~ 얘두 달은 다 시집보냈군요. 제 발걸음에 데미지를 입었는지 대가 부러졌습니다~ㅠㅠ 채심하고 인증합니다~~ 아랫도리만 올려 봅니다. 이건 심이 아니라 심나무네요. 2020. 7. 18. 꽃송이 만나러 갑니다. 접때 본 꽃송이가 작아 오늘은 제대로 된 꽃송이 만나자며 집을 나섭니다. 터가 좋은 으슥한 곳이 보이네요. 잠시 심모드로 눈을 부라리던 중 눈으로 삼구를 걷어 올립니다. 근방을 아무리 둘러봐도 삼구대 하나랑, 각구 두개가 다네요. 엄마야~!! 심사냥 때문에 낮은 자세로 수색중이었는데 1m 남짓 거리에서 이넘이랑 마주쳤네요. 이넘은 숨도 안쉬고 여차하면 물려고 준비중이었던 듯... 기다려 줘서 고맙다고 이야기 하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고개를 넘으니 어린 하수오가 보입니다. 조금 나이가 든 듯한 넘이 있어 뇌두를 확인하니 얼추 굵은 넘이어서 약괭이를 들이댔습니다. 술한병 담글정도는 되네요. 물이 말라가는 계곡을 넘고, 꽃송이가 나올만한 곳을 수색했으나 계속 헛탕을 칩니다. 고개를 하나 더 넘어 다른 곳을 뒤.. 2020. 7. 3. 또다른 심사냥 늦은 시각 심사냥을 나섰습니다. 가파른 능선을 넘어 분위기 좋은 곳을 지그재그로 탐색합니다. 애들이 모여 살 만한 터에서 각구 1대를 만납니다. 예쁘게 생겼네요. 주변 정밀 탐색을 해봐야겠네요. 가까운 거리에 어린각구 하나 보고. 또 각구 하나 그리고 오행 하나 봅니다. 이게 다는 아닐텐데... 그럼 그렇지~^^ 사구대를 찾았습니다. 햇볕이 내리쬐는 곳에서 용하게도 잘 버티고 있었네요. 그리고 삼구도 하나 보입니다. 사구보다는 이 삼구가 더 튼실해 보이네요. 독활도 엄청 세력이 좋아 졌네요. 더덕 대여섯 뿌리 만나고, 소나무를 힘들게 하고 있는 송담을 조금 취하고 하산을 서두릅니다. 송담은 작업하여 물에 살짝 헹군 다음 건조시킵니다. 얼추 마르면 토막내어 완전히 건조될때까지 기다립니다. 쨔잔~!!! 애기.. 2020. 6. 15. 짬산행~ 비 오는날 산에 갔다가는 왕창쿠사리를 먹는다는 걸 알면서도 배낭을 둘러 맵니다. 아직 봐야 할 곳이 많이 있기에~ 산을 오릅니다. 오늘은 어른들은 안 보이고 애들만 많이 보고 왔네요. 앉은부채, 그리고 당귀 삼구도 보이지만 아직은 더 자라야 할 듯. 삼지구엽초를 만납니다. 세력좋은 터를 발견하고는. 필요한만큼 데리고 왔네요. 룰루랄라~ 페달질하고는 집으로 ~~^^ 2020. 5. 24. 노란 하이바 새해 들어 3번째 심사냥입니다. 노란 하이바를 지나~ 계곡을 따라 오르다~ 분위기 좋은 계곡을 따라 오릅니다. 거의 정상부 능선에 오를 즈음 행운의 다섯잎을 만납니다. 그리고 다시 삼밭을 만나고~ 미가 이쁜 넘들을 한방씩 놔 줍니다. 많이는 말고~ 담금주 한병 넣습니다. 폰샷이라서 그리 잘나오지 않은 샷이네요 올려 봅니다. 2019. 5. 19. 한행비하고~~ 천마의 계절이 다 지나가기 전에 천마를 하러 갔는데, 천마는 꽁꽁 숨어서 하나두 안 보이고~ 산삼이 눈에 보여 이놈만 델꾸 왔네요~ 집으로 오자마자 알콜에 퐁당~^^ 봄부터 담구어 온 놈들이네요~ 산삼 3뿌리, 왕삼 두병, 삼지구엽초 한병, 일엽초 한병, 동송근 한병 이렇게 담구었네요~ 딸이 달린 4구삼 2018.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