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더부살이12 산으로~ 게으름 만렙을 찍은 듯...만사가 귀찮네요.산에 가야는데 몸과 마음이 신호를 보내지 않습니다....ㅠ작은가방 하나 허리에 차고 페달질을...두릅은 얼마만큼 올라왔을지...한입버섯이 보입니다.건강하네요.누고?어린 접골목개별꽃봄에 올라오는 아이들은 모두 이쁩니다.어제 내린 비로 촉촉함이 살아 있습니다.에구야~본의 아니게 흐트림 처리가....ㅠ항암효과가 좋다는 짚신나물산괴불주머니영아자.산행물이 없어 조금 뜯어 갑니다.구릿대겨울을 넘어온 삽주등산화가...피나물꽃도 피려고 준비중입니다.세력좋은 앉은부채아랫쪽에 꽃대를 숨기고 있어요. 쪼렙 잔나비요놈은 조금 더 크고...괭이눈 가지더부살이 구광터.혹시나 하고 살짝 걷었더니 아직 주무시고 계시네요.얼릉 다시 덮어 줍니다.엥?앵초가 꽃을 피웠네요데려온 영아자를 나물로 .. 2025. 4. 16. 새해 다섯번째 심사냥 3일동안 비가 내렸습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숲속은 푸욱 젖은 듯 합니다. 금낭화를 만나고... 싹대좋은 도라지를 만났습니다. 뽑아놓고 보니 뇌두가 장난 아니네요. 도라지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20년은 넘은 도라지라 합니다. 비맞은 삼지구엽초 초롱꽃도 보입니다. 이쁘네요. 삼지구엽초가 싱싱합니다. 잉? 지치가 보입니다. 대도 실하고 괜찮아 보입니다. 다래꽃 접사에 도전... 살짝 핀이 나갔습니다. 멀리 들어왔네요. 각구. 천남성 어린 오행도 보이고. 삼구심을 찾았습니다. 다른 곳에 삼구심. 오늘 보이는 애들은 죄다 어리네요. 올해 각구를 올린 듯... 보석같은 가지더부살이 조금 데리고 갑니다. 2023. 5. 29. 심, 그리고 꽃 산이 놀이터라 아침일찍 산으로 스며들었습니다. 내린비로 풀과 나무들이 빗물을 잔뜩 머금고 있어 신발과 옷이 금방 젖어드네요.ㅠ 오늘의 타켓은 꽃송이 그리고 심으로 합니다. 안보이면 운동했다치고 보이면 감사하고 그런거지요~^^ 입산 한시간도 되지않아 작은 꽃송이 하나 봅니다. 근데 꽃송이는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줄은 몰랐네요...ㅎ~ 얼추 큰 엄나무도 보입니다. 이쁜 달걀버섯을 만났습니다. 귀여워 잠시 가까이 데리고 와 봅니다. 까치수영에 붙어 식사중인 이쁜나비... 폰카메라로 담기에는 역부족이었는데 나비가 협조를 잘해 주었네요~ 2번째 목표물도 찾아냈습니다. 달이 빨갛게 물들어가고 있는 중이네요. 주변을 정밀 탐색하였으나 이넘밖에 보이지를 않아 채심에 들어갑니다. 근데, 다른 나무뿌리와 엉켜있어 채심.. 2022. 7. 9. 세번째 꽃송이 주말 첫날 입니다. 오늘 날씨는 구라청에서 최고기온 34도 찍는다고 구라를 치기에 이른 새벽에 기동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첫번째 꽃송이를 마났습니다. 귀엽고 앙증맞게 생겼습니다. 이제 막 땅속에서 나온 듯 옹알이를 하고 있네요, 잼잼이도 배워야 할 듯 합니다. 얼른 크라고 응원하고 자리를 옮깁니다. 자리를 옮기던 중 길 옆에서 본 꽃송이 입니다. 살짝 사각지대에 있었으나 예리한 눈을 피해갈 수 없어 들켰지요~ㅎ 이넘은 접수~! 얼추 큰꽃송이를 만났는데, 개미들이 꽃송이를 집으로 사용하고 있네요... 통째로 바닥에 칠때마다 개미와 개미알이 마구 떨어집니다. 얼추 털고 미수꾸리를 하고 수색을 이어갑니다. 한넘을 다시 만났습니다. 사이즈도 적당하고 이쁘네[요. 안개가 윗쪽까지 밀려 올라왔습니다. 전설의 고향에.. 2022. 7. 2. 산에 오릅니다. 일주일만에 산에 오릅니다. 이런저런 운동을 전폐한지라 저질 체력이 되었을 듯 하기에 무리는 하지 않으려 합니다. 오늘의 목표는 가지더부살이 그리고 심이라고 보이면 데리고 오려 합니다. 오후 3시경부터 빗방울이 떨어질 거라는 구라청 구라를 확인하고 산으로 향합니다. 어린 아가들을 만납니다. 어린 삼구도 만나 얼릉 자라라고 자리를 피해줍니다. 세상에~~!! 엄청 큰 천남성을 만났습니다. 대물입니다...ㅎ~ 오늘 목표로 한 가지더부살이를 만났습니다. 일렬로 세워두고 뽑나낼 준비를 합니다. 2Kg 정도 채취하였습니다. 응? 사행이??? 삼행도 보이고~ 시끄럽게 떠들고 있다가 위치가 발각된 삼행들... 오행도 하나 드뎌~! 달달린 삼구대를 하나 찾아냈습니다. 주변에 사구대도 하나~~~ㅋ 달이 없는 삼구심도 보이고.. 2021. 5. 29. 참나물 산행 참나물 산행을 나섰습니다. 얼마전에 보았던 애기 참나물이 많이 자랐기를 바라면서 구광지를 방문하려 합니다. 초입에 진삼을 만났습니다. 그리 굵지는 않지만 쓸만은 합니다. 인증샷은 찍지 않았습니다. 주변에 삼지구엽초가 군락을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독초인 박새도 끼어 살고 있구요. 한참 연할 때입니다. 열흘 정도 더 지나면 더 싱싱해 질것 같네요~ 목표로 했던 곳을 많이 벗어났기에 처음에 그렸던 산행길을 다시 올라타려고 움직이다가... 작년부터 자리하고 있던 영지를 만납니다. 큰넘들은 못쓰게 되었고 작은 넘 하나만 쓸 수 있습니다. 가파른 계곡을 치고 올라가다가 세신(족두리풀)을 만나고... 오가피도 만나고... 독기가 왕성해 보이는 천남성도 만납니다. 풀솜대(지장나물) 랍니다. 둥굴레와 닮은 부분도 있지.. 2021. 5. 2. 꽃송이 버섯 사냥 깊은 골짜기로 꽃송이 버섯 사냥을 나섰습니다. 일단은 눈에 꽃송이 필터를 장착합니다. 눈이 막눈이라 다른 필터가 장착되어 있으면 꽃송이가 잘 보이지 않게 되기에... 색깔이 예쁜 꽃송이를 만났습니다. 아래쪽 작은 바위 때문에 제대로 성장을 하지 못했네요~ 아쉽지만 감사함으로 접수합니다. 그리고 다시 만난 작은 꽃송이 무지 예쁘게 생겼습니다. 가지더부살이를 만났습니다. 헌데, 조금 늦었다는... 발걸음을 옮기다가 잔나비걸상 버섯을 봅니다. 여기에도 하나 저기에도 하나~ 고목나무라 그런지 잔나비걸상이 많이 달려 있네요. 송담 조금 채취하고 집으로 발걸음을 둡니다. 2020. 7. 8. 가지더부살이, 심사냥~ 쉬는날이라 늦게 아침을 시작합니다. 특별히 할일도 없어 안마산을 갈까 생각하다가. 가지더부살이가 부르는 듯 하여 가지더부살이 구광터를 찾기로 하였습니다. 산아래 적당한 곳에 파킹을 합니다. 오늘은 산불감시원이 보이지 않네요. 인사라도 하고 입산하려 했더니만... 구광자리에 들러 낙엽을 걷어내니 가지더부살이가 진주처럼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아랫쪽에 약괭이를 넣어 살짝 들러 올려 가볍게 흔들면 작업하기가 수월해 집니다. 적당량을 채취하고 시간이 조금 남는 듯 하여 옆동네 구광자리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터가 좋은 곳에 혹~! 심이라도 있을 것 같아 두리번 거리니 귀여운 고비가 보입니다. 취급 품목은 아니라 인증만 하고~ 발걸음을 옮기던 중 레이다에 삼구심이 걸려 들었습니다. 터가 좋아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 2020. 5. 13. 대룡산 짬산행 비 온후 짬산행 나섭니다. 대지가 말라 있는때에는 먼지가 풀풀 날렸었는데 비온 후 하루가 지난 다음인데도 신발에 흙이 잔뜩 묻어 올라 옵니다. 가지더부살이 구광자리를 찾았습니다. 작년 우연히 발견한 자리랍니다. 낙엽을 살살 긁어내면 땅속에 사진과 같이 열심히 올라오고 있네요. 폰으로 찍은 샷은 늘 거시기 하네요. 아직 어린 당귀도 한뿌리 접하고, 하산길에는 일엽초를 만납니다. 비온후라 눈에 더 잘띈 듯.. 가파른 바위에 붙어 있었던 터라 미끄러질까 조심하여 작업을 마쳤습니다. 2020. 5. 12. 대룡산 짬산행~ 짬산행을 나섰습니다. 가지더부살이 오행 당귀 일엽초 2020. 5. 11. 짬산행 산을 오릅니다. 초복이 얼마남지 않아 백숙에 넣을 재료를 구하기 위함입니다. 잔대나, 하수오를 포획하려고 합니다. 산행중에 첫번째로 만난 가지더부살이. 가지더부살이 구광터로 입력해 두어야 하겠네요. 이로써 가지더부살이 구광터 3곳....ㅋ~ 그리고, 이쁜 접골목 열매도 봅니다. 나무도 좀 취해오고 싶었지만 나무는 가을에 데리고 오기로 합니다. 하늘날나리 꽃이 이쁘게 피었네요... 이넘은 여러번 세척하고 대바구니에 자연건조하려고 넣어 두었습니다. 아뿔싸~! 하수오도 있는데 인증샷이 없네요...ㅠㅠ 2019. 7. 8. 짬산행에 천마를~ 시간을 내어 짬산행을 나섭니다. 핸펀을 잃어버렸다가 찾은 기념으로~ 나선 짬산행~ 가지더부살이가 반기구요~ 하부인도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늦은감 없지 않지만, 천마도~ 근방을 다 수색하여도 요넘 한뿌리 밖에 안 보이네요~ ㅌㅌㅌ 2019.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