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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버섯/삼

가지더부살이, 심사냥~

by 하 이 에 나 2020. 5. 13.

쉬는날이라 늦게 아침을 시작합니다.

특별히 할일도 없어 안마산을 갈까 생각하다가.

가지더부살이가 부르는 듯 하여 

가지더부살이 구광터를 찾기로 하였습니다.

 

산아래 적당한 곳에 파킹을 합니다.

오늘은 산불감시원이 보이지 않네요.

인사라도 하고 입산하려 했더니만...

 

구광자리에 들러 낙엽을 걷어내니

가지더부살이가 진주처럼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아랫쪽에 약괭이를 넣어 살짝 들러 올려 가볍게 흔들면 

 

작업하기가 수월해 집니다.

적당량을 채취하고 

시간이 조금 남는 듯 하여 옆동네 구광자리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터가 좋은 곳에 혹~!

심이라도 있을 것 같아 두리번 거리니 귀여운 고비가 보입니다.

취급 품목은 아니라 인증만 하고~

 

발걸음을 옮기던 중

레이다에 삼구심이 걸려 들었습니다.

터가 좋아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 예감이 빗나가지 않네요.

 

주변을 정밀 탐색하던 중.

사구심이 또 걸려 들었습니다. ㅎ~

요넘은 세력이 괜찮네요~ 

 

그리고 

정찰업무를 마칠 무렵 눈에 띈 어린 삼구심.

 

채심을 끝내고 단체 인증샷 넣습니다.

 

전정가위와 사이즈도 비교해 보고 

미수꾸리를 끝내고 자리를 뜹니다.

 

헐~

미수꾸리를 끝내고 자리를 옮겨 산을 오르던 중 

사구가 또 보입니다.

 

이넘은 기념사진 한방 넣습니다. ㅎ~

 

잔나비걸상버섯도 보이고~

 

가녀린 삼지구엽초도 봅니다.

 

잎장이 연해서 잠자리 날개옷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의 집으로 모셔갈 심들입니다.

사구 두대, 삼구 두대 이렇게 모셔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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