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출발해 적당히 운동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동선은 유격코스입니다.
여차 잘못하면 최소 중환자실로 직행할 수 있는 코스네요...ㅎ~

엄청 큰 헝아 나무가 쓰러져 있네요~
약괭이랑 사이즈 비교해 봅니다..^^

벌나무가 보여서 필요한만큼 가져오고~

또다른 참나무엔 일엽초가 주인허락없이 세를 살고 있길래 체포해 왔습니다.

바짝 마른 넘들이 귀엽습니다.

담금주 담궈도 먹을만하고~~^^
일엽초는 한 나무에서 한봉다리 정도 나오네요~

석이버섯은 바짝 말라서 뜯을 수가 없네요..
모두 바스러 지는 바람에....ㅠㅠ
필요한 만큼만 뜯습니다.

이칠봉 가는 길 전망대가 있어 샷다를 눌러 봅니다.
정면 살짝 왼쪽 읍내는 사내면 사창리입니다.

올라왔던 길을 보려고 고개를 숙이고 찍었는데 그늘이 져서 잘 안 보이네요~

이칠봉(분단봉) 정상에 올라 정상석과 만납니다.
2000년에 정상석이 세워졌네요.

정상석 뒷쪽에는 이렇게 감시용 카메라가 세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네요.

화악산 응봉 정상쪽 군부대랍니다.

이쪽은 화악산 중봉 정상 부근이구요~

응봉 정상과 중봉 정상을 함께 넣어 봅니다.

원래는 분단봉이었는데 27사단 이기자 부대의 작전지역이라 이칠봉이라고 부른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한국전쟁때 격전지였음은 두말하면 잔소리이구요~
이 봉우리가 38선이 지나가는 봉우리인가 그렇다는 군요~

아하~
오늘 첨 대하는 딱딱한 버섯입니다...ㅋ~
이쪽에는 딱딱한 버섯들이 잘 보이지를 않네요.

하산길에 박달나무에 상황을 만납니다.
나무는 이미 유명을 달리했기에 톱질을 하여 땅바닥에 떨어 뜨렸습니다.
그리곤 바로 채취 작업을...^^
편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요즘 상황이 가뭄인지라 채취해 봅니다.

잔나비를 만났습니다.
얘네들은 체포해 놓은 넘들이 많이 있기에 패쓰~~

바짝 마른 표고도 보이네요.
상태가 괜찮아 이넘들도 바로 체포합니다~

계곡으로 내려 왔습니다.
아침보다 기온이 오른 듯 날이 그렇게 춥지는 않네요.
27사단이 해체된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이칠봉에 오르기로 작정하고 산행울 하였구요.
오늘은 병꽃나무를 많이 보았는데 하나같이 상황은 달고 있지 않네요.
상황을 달고 있을 법한 아름드리 박달나무들도 꽤 있었는데 상황이 붙어 있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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