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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버섯/버섯

화악산으로~

by 하 이 에 나 2020. 11. 30.

전날 움직여야 할 동선을 미리 그려 놓고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어떤놈들이 보일지 기대를 하며 계곡을 따라 산을 오릅니다.

 

눈에 띈 잔나비...

이넘이 먼저 보였으니 오늘 산행은 혹?

잔나비 풍년이???

 

작은 말굽이 보입니다.

 

능선을 하나 넘어와 물한잔과 에너지바로 잠시 숨 고르기를 한 다음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아름드리 표고목이 보입니다.

대부분의 표고가 다 말라 비틀어지고 쓸만한 넘은 이넘밖에 없네요.

 

엄청나게 큰 잔나비도 봅니다.

 

여기도 잔나비

 

저기도 잔나비~

 

잔나비 천국입니다~

 

이넘도 세월이 지나면 표고를 달고 있겠지요.

 

아파트 잔나비를 만납니다.

말굽 아파트를 만나야 되는데....ㅠ

 

건조된 일엽초를 끝으로 하산을 서두릅니다.~

 

아침보다 날이 많이 풀렸네요~

 

여름이었으면 시원한 계곡물에 알탕이라도 할텐데...

 

오늘 산행은 잔나비만 잔뜩 보고 내려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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