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움직여야 할 동선을 미리 그려 놓고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어떤놈들이 보일지 기대를 하며 계곡을 따라 산을 오릅니다.
눈에 띈 잔나비...
이넘이 먼저 보였으니 오늘 산행은 혹?
잔나비 풍년이???
작은 말굽이 보입니다.
능선을 하나 넘어와 물한잔과 에너지바로 잠시 숨 고르기를 한 다음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아름드리 표고목이 보입니다.
대부분의 표고가 다 말라 비틀어지고 쓸만한 넘은 이넘밖에 없네요.
엄청나게 큰 잔나비도 봅니다.
여기도 잔나비
저기도 잔나비~
잔나비 천국입니다~
이넘도 세월이 지나면 표고를 달고 있겠지요.
아파트 잔나비를 만납니다.
말굽 아파트를 만나야 되는데....ㅠ
건조된 일엽초를 끝으로 하산을 서두릅니다.~
아침보다 날이 많이 풀렸네요~
여름이었으면 시원한 계곡물에 알탕이라도 할텐데...
오늘 산행은 잔나비만 잔뜩 보고 내려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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