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나서기로 작정하였지만
몸이 우중충하여 8시가 넘어서 집을 나섭니다.
오늘의 행선지는 대룡산 정상석 찍고 내려오기 입니다.
아침 안개가 많이 끼어서 대룡산은 보이지도 않았는데 오르던 도중 이렇게 멋진 촬영을 합니다.
전설의 고향을 찍어도 될 듯...
안개인지 구름인지 모든 나무를 삼켜 버렸습니다.
꼭대기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니
이렇게
햇살이 뚫고 지상에 꼽힙니다.
대룡산 9지점
이제 반쯤 올라 왔네요~
샘터를 지나면
인차 임도를 만나게 됩니다
임도옆
지뢰지대가 있음을 알리는 경고문을 만납니다.
아직까지 미결견된 지뢰가 6개 더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정상석을 인증합니다
그리고~
춘천시내를 덮고 있는 운해를 조망합니다
그리고 명봉방향 운해
멀리 화악산이 하늘을 향해 삐져 나와 있습니다.
이쪽은 용화산 방향
이곳도 화악산 방향
화악산 응봉이 뾰족하게 보입니다.
금병산 방향도 읊어 봅니다
운해에 감탄사를 연발하는 산객님도~
폰샷이라 샷이 구립니다.
이런날 DSLR로 찍어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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