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산 정상을 찍기로 하고 집을 나섭니다.
고은리 방면으로 등로를 잡기는 정말 오랫만입니다.
집에서 잔차를 타고 고은리 대룡산 주차장까지 열심히 페달질을 합니다.
주차장에 도착을 한 후,
벌레기피제를 도포하고 등로를 따라 산을 오릅니다.
몇 발자국 옮기지 않았는데 벌써 꼬부라진 길까지 올라왔습니다.
산속 나무들은 여름을 붙잡고 있구요.
지점 9 까지 왔습니다.
얼추 올라온 듯 한데 아직 더 올라가야 한다네요~
정상석과 조우합니다.
뒷편 가리산도 담아보구요~
이 골짜기는 홍천군 북방면 성동천입니다
또 이쪽은 춘천시내 쪽입니다.
안마산 앞쪽 깎인 터에는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화악산 쪽으로 샷다를 눌렀지만 폰샷이라 그다지 좋지는 않네요~
600미터가 넘는 삼악산도 대룡산 정상에서 보니 나즈막해 보입니다.
하산길은 임도를 따라 신촌리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신촌리로 내려가지는 않고 너브레골 옆 산림욕장 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만들어 놓기는하였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산림욕장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있으면 좋았으련만...
오늘은 잔차와 등산을 합쳐 20km정도 움직였답니다.
생각보다는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담에는 3시간 이내로 끊어봐야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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