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산 인원이 제한된다는 곰배령을 찾았습니다.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주차비 5,000원이 들어갑니다.
정상까지 오르는 거리 5.1Km
그리고 내려오는 길 5.4Km 되구요,
내려오는 길은 능선을 따라 내려오기에 경사도가 있으며
마지막 계곡길이 너덜길에 야자매트가 깔린 길입니다.
초입 계곡에 곰취를 만났습니다.
구경만 해야 합니다.
뜯었다가는 경을 치게 된답니다...ㅎ~
계곡길을 따라 우측 강선마을로 발걸음을 옮기고
계곡이 시원해 보이지만 가뭄에 물이 많이 줄어 있어 안타깝습니다.
처음 보는 꽃인데 무슨 꽃인지 모르겠고,
오름길 내내 벌깨덩굴, 풀솜대, 태자삼, 박새 등등 많이 만납니다.
싱싱한 당귀도 많이 보구요.
정상에 올라 정상석을 담았습니다.
정상석 아래 곰배령이라고 명명되어진 이유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곰배령 정상부에서 멀리 설악산 대청을 담아 보고,
점봉산도 담아봅니다.
식사터에서 곰배령 정상석이 있는 곳을 담았습니다.
멀리 설악을 다시 한번 조망하고.
당겨도 보고 밀어도 봅니다.
곰배령을 찾은 사람들.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인증샷 대기줄.
처음보다 줄이 많이 줄어 들었네요.
심한 바람에 은방울 꽃이 사정없이 흔들립니다.
여러방 찍어 한넘만 건지면 성공인데..^^
그중에 나은 넘을 몇넘 건졌네요~
무슨 양양 수력 발전 저수지라고 하던데 기억이 안 납니다...ㅎ~
가평 호명호수 같은 호수인 듯 합니다.
하산로는 흙이 많은 등로라 그다지 힘들지 않네요
하산길 살짝 등산로를 이탈하여 가장 목말라 하는 넘에게 물 좀 주고~^^
사이즈도 크고 싱싱한 곰취를 또 만나 이야기좀 나누고,
피리를 부는 자작나무 인형과,
토끼자매에게 손을 흔들고 인사를 건넵니다.
다음에 또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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