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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버섯/삼

두번째 두릅 사냥을 나섭니다.

by 하 이 에 나 2021. 4. 17.

어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아침에 일어나 몸이 션찮으면 기동을 하지 않으려 했으나 다행히 괜찮은 듯 합니다.

가방을 둘러메고 산행을 나섭니다.

 

초입에 복사꽃이 반겨주네요~

 

복사꽃이 너무 고와 접사로 담아 봅니다.

 

수줍은 듯 하면서도 화사한 꽃이 너무 이쁘네요.

 

이 꽃은 ?

 

제비꽃인데 정확한 명칭은 모릅니다.

 

헐...

눈에 머가 씌웠나 봅니다.

각구 고패가 보이고...

또~! 

고패가...

 

잎장이 펴진 삼구심도 보이고.

 

삼구 고패삼도 보입니다.

 

이넘두 괜찮아 보입니다.

 

해를 넘긴 영지버섯도 보이네요.

 

주변을 수색 중 4구심이 눈으로 건져 올립니다.

 

일단은 채심하고 인증 합니다.

오늘 돋운 심들...

약통들이 건사한 넘들도 있지만 도태되어 가는 넘도 있네요.

 

힘들게 살아왔는데 데리고 가서 미안하다....ㅠ

 

태자삼(개별꽃)이 많이 보여 잘생긴 넘 하나 세상에 알립니다.

 

잎이 싱싱한 세신(족두리풀)도 보이구요.

 

무리로 자라는 구슬봉이도 보입니다.

 

색감이 참으로 곱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맘때에는 접골목이 가장 눈에 띕니다.

 

두릅은 이렇게 혓바닥을 내밀고 더이상 나올 생각을 안합니다.

날이 더 따뜻해야 나올텐데...

 

접골목 순을 따고 싶지만 참습니다.

 

앵초도 꽃잎을 열었네요.

 

화사한 꽃잎을 클로즈업해 봅니다.

 

독초인 앉은부채랍니다.

 

아직은 힘을 더 써야하는 피나물 꽃..

약용으로 쓰이긴 하지만 독초이기도 합니다.

 

노란 꽃이 예뻐 가까이 당겨 보았습니다.

 

산괴불주머니도 만납니다.

 

어수리가 보이네요.

 

옛날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갔다던 나물입니다.

 

독초인 천남성이 바위틈에서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두릅이 적당한 크기로 자라려면 2주정도는 더 있어야 할 듯 하네요.

날이 추워 두릅이 총알상태로 굳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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