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산의 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올라온 두릅도 이제 목질화되려고 하고 있구요~
진달래도 얼추지고
이제는
철죽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작은 동산같은 안마산에는
계절마다 여러가지 선물들을 안겨준답니다.
황철상황버섯입니다.
갓상황인데 나무는 쓰러져 있었네요
조금 더 일찍 봤으면 버섯 상태가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데리고 온 두릅입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안끼 먹을만큼은 됩니다~
심어두었던 벌나무는 아기손같은 잎을 열었답니다.
계곡쪽 습이 많은곳에 심어 두었는데
다른 사람에게 발견되지 않고 오랫동안 자랐으면 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어라?
안마산에도 벌나무가 있네??
라고 놀래는 사람이 있기를....^^
남쪽으로 가는 숲속에는 이렇게 예쁜 붓꽃도 피어 있습니다.
소나무 한입버섯에는
벌레들이 붙어 있습니다.
한입버섯 아랫쪽엔 구녕도 나 있구요.
윗쪽에서 볼때는
예쁘고 괜찮았는데~
동쪽편에서 본 고비
그리고 어린이 엄나무
동쪽 계곡 끝에는 개복숭아 꽃도 보입니다.
계절이 지나가면 개복숭아 따러 와야겠네요.
안마산은 아니지만 울 교회 잔디밭 옆에 올라온 정체불명의 버섯이 있어 찾아보니
곰보버섯이고 식용이라네요...
먹기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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