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리를 만나려 가방을 둘러맸습니다.
작은 가방과 큰 가방중에 어느것을 가져갈지 저울질을 하다가
큰 가방을 둘러맸습니다.
싸리를 10여Kg정도는 해올 요량으로...
헌데.....ㅠ
입새에 어린 황철상황이 붙어 있네요.
며칠전 태풍의 영향으로 바닥이 젖어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좋은터를 만나 삼씨를 넣어줍니다.
일엽초
군락지를 만났습니다.
큰바위 하나를 전세냈네요
하지만,
오늘은 보라싸리를 만나러 가야기 때문에 ...
접시껄껄이그물버섯
참나무수액을 좋아하는 말벌들
오르다가 이넘이 붙어있는 나무를 붙잡았는데
충격을 감지한 이넘들이 비상을...
바로 36계를 ~
다행히 한방도 쏘이지 않았답니다.
첫번째, 두번째 광자리는 이미 선객이 다녀갔구요
해발이 높고 거리가 먼 곳인 이곳에는 다행히 몇아이가 살아 있네요
하지만
싸리의 크기가 예전만 못하네요.
장마 후 이렇다 할 비가 내리지 않은 이유, 그리고 무더운 여름이 계속된 이유인 듯 합니다.
가장자리가 타들어가는 넘
크다가 만 넘
이 아인 크기와 상태가 괜찮아 보입니다.
요만큼 챙겼습니다.
먹을만큼요~
낮은 곳의 겨우살이
가방속에 이넘이라도~
저 높은 능선으로 돌아내려오려 했는데....ㅠ
계곡으로 내려왔습니다.
쩔은 땀냄새를 계곡물에 씻어 보내고
집으로 돌아갈 채비를 합니다.
돌단풍
읔~!!
발꾸락이...
물에 불은 운지
는쟁이냉이는
한잎뜯어 맛을 보니 겨울철보다 쏘는맛이 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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