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짬을 내 봅니다.
더워서 가기 싫다는 잔차에 엉덩이를 얹었습니다.
가차운 곳으로 ...
환타병
가져가고 싶지만, 초장에 가방이 무거워지길래
샷만 찍습니다.
먼지버섯
터트려 줘?
삼행
이 더위에 용케 살아 있네요.
진삼도 보이네요.
더 크거든 보자~
무더위인데도 땅속에 습은 있네요.
화악에서 옮겨온 곰취.
얘들도 더워 보입니다.
눈측백나무
청미래덩굴
이쪽 지역에선 귀한 아이랍니다.
아랫도리를 들어 올렸습니다.
괜찮네요
더위에 엎어진 백선도 보이고.
열심히 꽃단장중인 영지. 넌 더 크거라~
꽃단장이 끝난 아이들만 데려 갑니다.
빵이 괜찮은 백수오도 하나 올리고
땡볕에서 숨을 헐떡이고 있는 삼지구엽초
세력확장은 고사하고 살아남는것도 힘들 것 같습니다.
고비
잉?
탄통이?
상태는 그닥 좋지 않네요.
숲속에는 벌거지들도 없습니다.
더워서 모두 피서 떠난 듯...
힘들어 보이는 삼지구엽초
이번 여름 장마에 부쩍 자란 상황버섯
떼어가기엔 아직 어립니다.
운지버섯은 너무 잘 익었네요.
올 여름은 너무너무 늦게까지 이어집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