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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7

새해 첫 심 제주 여행 여독으로 토요일은 방전... 일요일은 조금 움직일 만 하기에 오후에 산으로 나섭니다. 땅에서 올라온 둥굴레의 속살이 이쁘기만 합니다., 백선도 봄을 알리고 둥굴레도 참으로 곱다는 생각을 합니다 궁굼했던 구광자리에 들렀습니다. 작년에 삼구였었는데, 벌써 사구를... 요넘은 삼구인데도 달대를~ 사구~ 땅속에서 나온지 얼마되지 않은 아이 산괴불주머니 개별꽃 핀이 나갔어요. 윤판나물도 만나고... 구릿대도 한방 오가피도 만났습니다. 뜯고 싶으나 시기가 살짝 늦었습니다. 솜사탕을 달고 있는 노루삼 꽃이 이쁜 피나물 접사도전 핸드폰은 접사하기가....ㅠ 오가피를 또 만납니다. 노루삼 접사성공~ 두릅은 뒷차를 탔기에 이삭줍기가 됩니다. 음드릅만 남았네요 앉은 부채 잉 오행이? 주변 수색 중 홀아비꽃대가 찍.. 2024. 4. 21.
안마산 나들이 틈만 나면 안마산을 오르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여유가 되면 샛길로 빠져 누가누가 사는지 확인도 해 봅니다. 얼추 나이 든 잔대로 한뿌리 보구요~ 생각지도 않은곳에 삼지구엽초가 살고 있네요~ 얜? 집에서 쫒겨났나??? 이 식물은 꽃은 이쁜데 잘 모르는 꽃입니다. 고라니가 뜯어 먹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삼지구엽초. 작년에는 실하게 피었었는데 올해는 초장에 고라니까 식사를 한 듯 합니다. 연록색의 삼지구엽초가 이쁩니다. 둥굴레 밭을 발견했습니다. 가을에 채취하러 와야겠어요~ 작년에 아파트정원에 옮겨심은 오가피랍니다. 그 때는 예초기에 다 날아갔었는데...ㅠ 해가 바뀌니 다시 살아났네요~ 그 옆에 옮겨심은 아가삼지도 보입니다... 2022. 5. 2.
참나물 산행 참나물 산행을 나섰습니다. 얼마전에 보았던 애기 참나물이 많이 자랐기를 바라면서 구광지를 방문하려 합니다. 초입에 진삼을 만났습니다. 그리 굵지는 않지만 쓸만은 합니다. 인증샷은 찍지 않았습니다. 주변에 삼지구엽초가 군락을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독초인 박새도 끼어 살고 있구요. 한참 연할 때입니다. 열흘 정도 더 지나면 더 싱싱해 질것 같네요~ 목표로 했던 곳을 많이 벗어났기에 처음에 그렸던 산행길을 다시 올라타려고 움직이다가... 작년부터 자리하고 있던 영지를 만납니다. 큰넘들은 못쓰게 되었고 작은 넘 하나만 쓸 수 있습니다. 가파른 계곡을 치고 올라가다가 세신(족두리풀)을 만나고... 오가피도 만나고... 독기가 왕성해 보이는 천남성도 만납니다. 풀솜대(지장나물) 랍니다. 둥굴레와 닮은 부분도 있지.. 2021. 5. 2.
대룡산 겨울산행~ 대룡산은 개털산이라 머 있을것이 없지만 운동삼아 올라 봅니다. 높은 곳에 겨우살이가 보이구요 숨어 있던 궁뎅이도 찾아냅니다. 더 깊이 숨어 있던 잔나비도 한넘~ 제 레이다에 딱 걸려 들었습니다...ㅎ~ 이렇게 항복하는 넘들도 보이고~ 높은 곳에 있는 넘도 ~~ 노루궁뎅이 형제들도 체포~ 포로 수용소를 만들었습니다. 느타리 버섯이 물을 머금은 채 꽁꽁 얼어 있네요 오가피도 보입니다. 임도에 올라서니 멀리 상고대가 보이네요~ 날이 추웠긴 추웠었나 봅니다. 황벽나무를 끝으로 산행을 마칩니다. 2020. 11. 20.
오가피, 영지, 우슬 우산을 들고 짬산행을 나섰습니다. 산행중 우산을 쓰고 다니는 것이 괜찮아 보이는 듯...ㅋ~ 생각지도 않은 곳에 오가피가 있어 가까이 가보니 이거~ 그냥 오가피가 아니고 가시오가피네요~ 무럭무럭 잘 커주기를 ~^^ 이동중에 많이 보던 잎사귀를 봅니다. 우슬초 군락지를 발견했습니다. 이차저차해서 캐보니. 뿌리는 아직... 자주내린 비로 인해 영지도 많이 컸네요~ 캤던 우슬은 씻고 다듬고 손질하여 말려 두었습니다.~~ 2019. 7. 16.
안마산 나들이 오늘도 안마산을 오릅니다. 작년에 봐 두었던 삼지구엽초는 올해에 고운 연두색 솜털을 간직한 채 잎장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예쁜 꽃을 함께 틔웠답니다. 이웃하고 있는 삼지구엽초도 이제 막 잎장을 열었는지 작은 바람에도 소스라치게 놀라곤 하네요~ 일전에 심었던 벌나무는 이렇게 늠름한 잎장을 열었습니다. 홀로는 외로울 듯 하여 두 그루를 심어 두었기에 외롭지는 않을 듯 합니다. 몇 발자국을 더 옮기자 철죽이 봄의 끝을 알리듯 고개를 숙이고 있구요~ 어여쁘게 땋은 머리는 새색시 시집가는 듯한 느낌을 주고요~ 고개넘어 동네에는 어라? 오갈피도 보입니다. 새순머리는 자른것으로 보아 오가피가 있는줄 아는 산님인 듯... 그리고 바로 옆 동네에 삼지구엽초가 또 ~! 그리고 꼭두서니도 보이고~ 봉황삼이라고 불리는 백선도.. 2019. 5. 1.
개다래충영 산을 오릅니다. 고개넘어 발길을 주었더니 골절, 관절염 등에 좋다는 접골목이 보입니다. 접골목을 조금 취하고 나니 이번에는 통풍에 무지무지 좋다는 개다래 충영이 보입니다. 벌레가 안방을 차지한 모습입니다. 이 버섯은 가운데 구녕이 나서 찍었네요~ 산삼인 줄 알고 속았던... 오가피...ㅋ 귀신같이 닮아 있습니다... 아래 열매는 너무 이뻐서 찍어 왔는데 자리공이라고 하네요. 집에와서 여러번 헹구고, 법제(살짝 쪄서)하였습니다. 인물이 좋은 넘들은 담금주병에 넣고 바로 담금주를 하고~ 남은 반은 내일 궁리해 봐야 할 듯 합니다~ㅋ 작업한 접골목 사진도 추가합니다~^^ 또 한병 추가 되었네요~ 2018.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