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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3

봄 나들이 오늘은 날씨가 따시다 못해 덥기까지 합니다. 산행 중 알탕을 해도 될 정도의 더위인 듯... 산행 초입에 돌단풍(바위나리)를 만났습니다. 봄이 왔다고 알리는 듯 . . . 현호색도 뒤질세라 봄이 맞다고 중얼거리고 있네요 색감이 참 곱습니다. 얼레지 언제봐도 신비한 꽃입니다. 누가 꽃잎에 저런 무늬를 그려 넣었는지. . . ^^ 처녀치마를 만났습니다. 작고 귀엽고 앙증맞은 꽃입니다. 꽃 이름과 딱 맞는 꽃인 것 같아요~ 계곡을 따라 오르니 미치광이 풀이 엄청 많네요. 키로급이 넘는 말굽을 만났습니다. 상태도 괜찮구요~ 한 나무에서 이만큼 수확을 했습니다. 몇몇은 포자 날리게 그냥 두었습니다. 꽃대를 올린 는쟁이냉이만 보았는데 이 넘은 아직 연한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곡은 아직도 얼음을 보내지 않고 붙.. 2022. 4. 9.
요즘 산에는 무엇이 있을까?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는 계절에는 땅들이 꿈틀 거립니다. 겨울내내 움츠렸던 식물들이 햇빛을 보려고 나오구요~ 작은 곤충들도 하늘을 날아 다니고 있답니다. 예쁜 산갓을 만납니다. 는쟁이냉이라고도 합니다. 이넘은 맛이 쓰고 메운데 그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되더군요~ 제 입맛에는 별로 땡기지 않는답니다~ 얼레지를 보았습니다. 아직은 고개를 숙이고 있지만, 이쁜 꽃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 합니다. 참나무에 붙어 있는 겨우살이를 봅니다. 등산로 주변에 있어서 누가 따갔는지 이제 막 시작하는 넘인지 알수가 없네요. 접골목 나무도 봅니다. 엄청 굵네요~ 이렇게 굵은 넘은 첨 봅니다... 이넘은 첨 보는 넘인데 버섯인 듯.. 샷이 흔들려서 명확하지 않네요. 그리고 애기 말굽버섯이 보입니다. 뒷편에도 한넘~. 크기.. 2020. 4. 3.
대관령선자령을 다시 들르고~ 2016년도에 대관령 선자령을 들르고~ 3년만에 선자령을 들렀습니다. 여름 막바지에 들렀던 그 때는 제비동자꽃을 볼 수 있었는데 계절이 계절인지라 볼 수가 없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대관령마을 휴게소에 있는 풍력발전용 대형 바람개비입니다. 입구에는 이 비석이 늘 반겨주구요~ 머라 머라 적혀 있는데 읽어보지는 않았다는... 오늘 함께할 치타님입니다...ㅎ~ 지난번에는 날씨가 좋아 시내가 잘 보였었는데 오늘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있어서 그런지 강릉 시내가 잘 보이지 않네요. 대관령 옛길 내려가는 곳이랍니다. 신여사님께서 이곳을 올라 강릉 시내를 내려다 보았겠지요~ 등산안내도도 함께 합니다. 이곳은 날이 추워서 그런지 두릅촉이 요만큼 나왔습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제대로 된 두릅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선.. 2019.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