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꽃상황버섯5 겨울이 다 지나갔나 봅니다. 높은 산에도 눈이 별로 보이지 않네요. 아침 일찍 중전마마가 맹글어 준 김밥을 배낭속에 넣고 길을 나섭니다. 목적지 입구에 도착하여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니 알수없는 야생화가 보입니다. 신기한 꽃인데 이름을 알 수가 없어 네이버에 물어보니 개감수라는 꽃이라는 군요. 작은 야생화인데 특이하게 생겼네요~ 그리고 이넘은? 돌단풍꽃이네요~ 이놈도 앙증맞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옆집에 현호색도 보입니다~ 폰 카메라로 접사를 했더니 영 거시기 합니다~ㅎ 얼음을 녹인 시원한 물줄기가 힘차게 흘러 내립니다 등산객이 표시한 이정표를 따라 산길을 오릅니다. 계곡도 지나구요~ 그리고~ 오늘 목표로 했던 병꽃상황을 봅니다. 사이즈가 별로 크지는 않지만, 이정도 주신것에도 감사하며 채취를 합니다. 2020. 3. 27. 말굽, 병꽃 그리고 박달~ 간만에 콧꾸녕에 바람을 넣으러 갑니다. 룰루랄라~~ㅋ 없으면 없는데로 있으면 또 있는데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2020. 3. 19. 화악산 나들이 겨울 화악산으로 나들이를 떠납니다. 오늘 오를 곳은 1250m 정도 되는 곳입니다. 사람 발자국이 거의 없는 곳이지만 무엇무엇이 있을까 궁굼하여 방문해 보기로 합니다. 1천m정도 되는 고개를 하나 넘어 양지쪽에 다다르니 집채만한 바위에 많이보던 넘들이 붙어 있습니다. 석이버섯입니다. 싸이즈도 괜찮고~ 많이도 붙어 있습니다. 많아서 적당히 채취하고 발걸음을 옮기기로 합니다. 능선 바로아래 북쪽 밴달에는 이렇게 눈이 많이도 쌓여 있습니다.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둘러 보지만 보이는게 없습니다. 산아래쪽 산행초입쪽을 내려다 보며 한컷 찍어 봅니다. 하산길에 득템한 병꽃상황 한점. 그리고 샷에는 없지만 벌나무 조금, 마른 노루궁뎅이버섯 한점, 잔나비걸상버섯 둬개, 자작편상황 조금 이렇게 가져왔네요. 간만에 높은.. 2020. 2. 5. 말굽버섯사냥(3) 시간만 되면 몸이 근질 거립니다. 주변에 있는 산에 시야를 주어도 발걸음을 옮기고 싶어 집니다. 병이 든 듯...ㅠㅠ 이번 산행은 목적지까지 다녀오면 10여Km가 넘을 듯 합니다. 갈라지는 계곡까지 도상거리가 2.5Km가 넘기에 왕복이면 5Km 그리고 목적지 근방을 훑어보는데 만만찮은 거리라... 얼추 올라왔습니다. 연이은 따수운 날씨에 계곡 얼음도 많이 약해진 듯 합니다. 좀말벌집을 만납니다. 가을에 떠난 여왕벌을 마지막으로 겨울내내 홀로 있었을 말벌집입니다. 비, 눈 그리고 추운 바람에 상처가 많이 났습니다. 그리고, 쌍살벌 집도 만났으니 이제는 말굽버섯을 만날 차례인 듯...^^ 첫번째로 만난 말굽버섯 입니다. 상태는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그리고 다시 만난 말굽버섯... 요넘은 크기도 괜찮고.. 2019. 3. 9. 병꽃상황버섯, 겨우살이 그리고 벌나무 집을 나섭니다. 오늘의 목표는 딱딱한 버섯을 잡으러 나섰습니다. 길이 없는 절벽같은 얼음 계곡을 따라 오르다가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짱박혀 있는 병꽃상황을 만납니다. 엄청 큽니다...ㅋ~ (사실은 음료수병 따꼉보다 조금 크답니다~) 잡아온 병꽃상황버섯을 모델로 이곳 저곳을 인증샷 박아 둡니다. 보여야 할 말굽버섯은 보이지 않고 손 뻗으면 손 닿는 높이정도에 붙어 있는 애꿎은 겨우살이만 조금 데리고 왔네요. 그리고 벌나무 원래 이넘은 오늘 채취품이 아니었는데 높은곳에 오르다 보니 눈에 띄어 데리고 왔네요. 몇시간을 물로 씻어내고 신발 닦는 솔로 때를 벗겨내었습니다. 때꿍물이 장난이 아니라는....ㅠㅠ 자르고... 또개고... 그리고 말려둡니다. 잘 말려서 요긴하게 써야 할 듯... 이 넘은 잔나비걸상버섯이.. 2019.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