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버섯1 심, 그리고 꽃 산이 놀이터라 아침일찍 산으로 스며들었습니다. 내린비로 풀과 나무들이 빗물을 잔뜩 머금고 있어 신발과 옷이 금방 젖어드네요.ㅠ 오늘의 타켓은 꽃송이 그리고 심으로 합니다. 안보이면 운동했다치고 보이면 감사하고 그런거지요~^^ 입산 한시간도 되지않아 작은 꽃송이 하나 봅니다. 근데 꽃송이는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줄은 몰랐네요...ㅎ~ 얼추 큰 엄나무도 보입니다. 이쁜 달걀버섯을 만났습니다. 귀여워 잠시 가까이 데리고 와 봅니다. 까치수영에 붙어 식사중인 이쁜나비... 폰카메라로 담기에는 역부족이었는데 나비가 협조를 잘해 주었네요~ 2번째 목표물도 찾아냈습니다. 달이 빨갛게 물들어가고 있는 중이네요. 주변을 정밀 탐색하였으나 이넘밖에 보이지를 않아 채심에 들어갑니다. 근데, 다른 나무뿌리와 엉켜있어 채심.. 2022.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