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산산삼4 가지더부살이, 심사냥~ 쉬는날이라 늦게 아침을 시작합니다. 특별히 할일도 없어 안마산을 갈까 생각하다가. 가지더부살이가 부르는 듯 하여 가지더부살이 구광터를 찾기로 하였습니다. 산아래 적당한 곳에 파킹을 합니다. 오늘은 산불감시원이 보이지 않네요. 인사라도 하고 입산하려 했더니만... 구광자리에 들러 낙엽을 걷어내니 가지더부살이가 진주처럼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아랫쪽에 약괭이를 넣어 살짝 들러 올려 가볍게 흔들면 작업하기가 수월해 집니다. 적당량을 채취하고 시간이 조금 남는 듯 하여 옆동네 구광자리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터가 좋은 곳에 혹~! 심이라도 있을 것 같아 두리번 거리니 귀여운 고비가 보입니다. 취급 품목은 아니라 인증만 하고~ 발걸음을 옮기던 중 레이다에 삼구심이 걸려 들었습니다. 터가 좋아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 2020. 5. 13. 두릅 사냥을 나섰다가~ 두릅 사냥을 나섭니다. 높은 지대라 조금 늦게 찾았는데도 아직 총알로 있는 곳이 많고 얼추 괜찮은 넘들은 벌써 다른 분들이 쓸고 지나갔네요. 열쉼히 페달질을 하여 산아래 적당한 곳에 파킹을 하고 오늘의 목적지 까지 부지런히 산을 오릅니다. 복숭아 꽃도 이제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쁜 애기 연삼을 만나고~ 그 옆에 헝아 연삼도 외롭지 않게 함께 있습니다. 참당귀도 보입니다. 그리고~ 산야를 꽃정원으로 바꾸어 놓은 앵초도 만납니다. 잉? 어건 머지?? 오구심이네요~ㅋ 주변정찰을 들어갑니다~~~ 많이 떨어지지 않은 곳에 4구도 보이고~~ 그리고 삼구도, 각구도 보입니다. 모두 모두 모아놓고 기념 인증샷 올려 봅니다. 두릅을 하러 왔는데 심산행이 되어 버렸네요~ 2020. 5. 3. 대룡산 산삼 계획했던 싸리 산행이 취소되어 준비했던 배낭을 메고 잔차로 퇴근합니다. 집에서 멀할까 궁리하다가 홀로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가벼운 배낭으로 기리까이하고~ 대룡산 등산로 입구까지 페달질을 합니다. 적당한 장소에서 스페츠 장착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둘러 봅니다. 젤 먼저 만난 넘이 오미자네요~ 야생이라 그리 아름답지는 않지만 약성은 젤루 가겠지요~ 오미자 채취도중 많이 보던 잎장이 보여~ 바로 약괭이로 들어 올린 더덕도 있습니다. 그리고 돌배사냥을 하러 나섰는데.. 나무위에 올라가 아무리 흔들어도 떨어지지를 않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장대를 가져올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만난넘이 일엽초... 많이 있었지만 필요한만큼만 채취합니다. 이웃에 진삼도 보여 데리고 왔지만 샷은 남기지 못했네요~.. 2019. 9. 3. 대룡산 꽃송이 버섯과 산삼 올 들어 4번째 꽃송이 사냥을 나섰습니다. 기온은 35도 정도 되지만 그늘로 다니는지라 그리 덥지는 모르겠다는... 작은 낙엽송 군락지에서 발견한 첫번째 꽃송이는 녹아 내리고 있네요.. 조금 더 일찍 왔더라면 좋았을 것을... 그리고 다시 발견한 꽃송이 버섯은 상태가 좋으네요~ 샷이 구려서 깨끗하게 보이지 않네요. 꽃송이 버섯 탐색전을 끝내고 심사냥 모드로 바꿉니다. 방향이 방향인지라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딸이 달린 사구심을 봅니다. 그 옆에 각구 하나 그리고 또 그 옆에도 각구하나... 이넘두 각구인가? 셋 중 하나는 분명히 오갈피였는데... 그넘이 그넘 같네요~ 일단은 단체 사진을~ 각구심들은 약통이 괜찮은 듯 하여 데리고 왔네요~ 뿌리만... 잡아온 넘들이랑 한방 그리고 사이즈 비교~ 꽃송이 .. 2019.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