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산 산삼2 가지더부살이, 심사냥~ 쉬는날이라 늦게 아침을 시작합니다. 특별히 할일도 없어 안마산을 갈까 생각하다가. 가지더부살이가 부르는 듯 하여 가지더부살이 구광터를 찾기로 하였습니다. 산아래 적당한 곳에 파킹을 합니다. 오늘은 산불감시원이 보이지 않네요. 인사라도 하고 입산하려 했더니만... 구광자리에 들러 낙엽을 걷어내니 가지더부살이가 진주처럼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아랫쪽에 약괭이를 넣어 살짝 들러 올려 가볍게 흔들면 작업하기가 수월해 집니다. 적당량을 채취하고 시간이 조금 남는 듯 하여 옆동네 구광자리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터가 좋은 곳에 혹~! 심이라도 있을 것 같아 두리번 거리니 귀여운 고비가 보입니다. 취급 품목은 아니라 인증만 하고~ 발걸음을 옮기던 중 레이다에 삼구심이 걸려 들었습니다. 터가 좋아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 2020. 5. 13. 대룡산 꽃송이 버섯과 산삼 올 들어 4번째 꽃송이 사냥을 나섰습니다. 기온은 35도 정도 되지만 그늘로 다니는지라 그리 덥지는 모르겠다는... 작은 낙엽송 군락지에서 발견한 첫번째 꽃송이는 녹아 내리고 있네요.. 조금 더 일찍 왔더라면 좋았을 것을... 그리고 다시 발견한 꽃송이 버섯은 상태가 좋으네요~ 샷이 구려서 깨끗하게 보이지 않네요. 꽃송이 버섯 탐색전을 끝내고 심사냥 모드로 바꿉니다. 방향이 방향인지라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딸이 달린 사구심을 봅니다. 그 옆에 각구 하나 그리고 또 그 옆에도 각구하나... 이넘두 각구인가? 셋 중 하나는 분명히 오갈피였는데... 그넘이 그넘 같네요~ 일단은 단체 사진을~ 각구심들은 약통이 괜찮은 듯 하여 데리고 왔네요~ 뿌리만... 잡아온 넘들이랑 한방 그리고 사이즈 비교~ 꽃송이 .. 2019.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