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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장나무4

짬산행 오랫만에 짬산행을 나섰습니다.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조금 높은 산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산행 초입에 골쇄보를 만났습니다. 이 산에서는 골쇄보를 처음 만납니다. 그렇게 큰 군락지는 아니구요 가족들이 모여사는 곳인 듯 합니다. 날이 추워 단풍이 물이 들다 만 듯 합니다. 색감이 그리 곱지는 못하네요. 이동중 어린 황절삼구심을 만났습니다. 계곡을 따라 오르던 중 참부채 버섯을 만났습니다. 상태가 좋은 넘으로 조금 모십니다. 정상에 올랐습니다. 경치가 너무너무 좋네요. 하산길 예쁜 단풍을 담았습니다. 실물은 고은데 사진은 별로네요. 광을 내고 있는 누리장나무에게 손을 흔들고. 이 가을을 혼로 다 담은 듯한 천남성을 끝으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2021. 10. 28.
안마산 버섯 간만에 마산이 형님을 뵙니다. 자주 들러 인사하지 못함이 늘 미안합니다. 이것저것 많이 내어준 형님이십니다. 작년 가뭄에 노랑망태버섯 균사가 다 사라졌는지 예년처럼 무리지어 올라오지는 못하고 간혹, 한개체씩 뜨문뜨문 보입니다. 이곳에도 누리장 나무가? 엊그제 잡아온 산삼 달을 이곳에 묻어 둡니다. 여러해 지나서 안마산에서 산삼 캤다는 얘기가 들릴지도... 작년에 뿌렸던 씨는 유명을 달리 했는지 아니면 내년에 싹을 틔우려는지 감감 무소식입니다. 낙엽이 많아 살아가기가 척박하겠지만 잘 살아 주기를 바라면서... 발걸음을 옮깁니다. 제대로 된 누리장 나무를 만납니다. 찬바람이 불면 손 좀 봐줘야겠습니다...ㅎ~ 응? 평소에 늘 지나치던 곳인데 ... 세력좋은 진삼이 보입니다. 화악산에서 옮겨심은 벌나무는 해충.. 2020. 7. 22.
안마산 뻐꾹하우스 오랫만에 뻐꾸기 집을 만납니다.ㅎ~ 전에 일무 몰지각한 사람들이 뻐꾸기 집이 아니라고 거품물고 덤볐었던 때가 생각나네요 뻐꾸기 집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헉스~! 삼지구엽초도 만납니다. 안마산에 삼지구엽초가 많이 있네요. 한방 또 넣고 개똥나무도 잘 있는지 확인합니다..ㅎ~ 2019. 5. 17.
개똥나무(누리장나무) 엊그제 내린 눈이 다 녹지는 않았네요~ 등산화를 신고 다녔지만, 스패츠를 하지 않아 등산화도 외피는 살짝 젖고, 바짓가랑이도 흙이 묻어났습니다. 오늘은 가지 않은 미지의 곳으로 산행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은사시 군락지는 아니지만, 은사시나무가 몇그루 있는 곳을 찾아 가던 중 엄청큰 멧돼지가 계곡 우측에서 좌측 능선으로 쏜살같이 내달리는 걸 보았습니다. 본좌가 서 있던 자리에서 산돼지 까지의 거리는 겨우 10여m 아직도 그 모습이 선하네요~ 은사시 나무가 없어서 그런지 오늘의 조과는 아래 보이는 것이 전부네요~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며칠전 대장이 얘기하던 개똥(누리장)나무가 생각이 나서 돌아서 오던 길에 들렀습니다. 나뭇가지에 위태롭게 매달여 있던 열매가 작은 흔들림에도 바로 떨어져 버립니다. 나무에 달.. 2018.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