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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4

새해 두번째 심사냥 오후에 가방을 둘러매고 산으로 스며듭니다. 이쁜 금낭화를 만났습니다. 넝쿨에 꽃방울을 매달아 놓은 듯 합니다. 백선 꽃입니다. 양지 바른 곳은 벌써 이만큼 피었네요 전에는 자주 속았는데 이제는 어림도 없습니다..ㅎ~ 떡대 좋은 천남성, 쌈싸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삼구심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열하나... 많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려서 모두 패스~~ 차라리 이넘을 ...^^ 수색중 만난 삼행... 이제 막 엄마 젖을 뗀 것 같다는...^^ 윤판나물을 만났는데 꽃이 참 이쁩니다~ 우리나라 토종 민들레인 흰민들레도 만났구요. 꽃이 이쁜 쥐오줌풀 꽃...ㅎ~ 이 나무도 특이해서 찍었습니다. 잎은 산사나무를 닮았는데... 밑둥은 요래 생겼습니다. 가시가 있는 나무인.. 2023. 4. 30.
병풍취를 만나고 곰취, 당귀 사냥을 나섰습니다. 곰취 짱아찌, 그리고 당귀 짱아찌를 만들려 합니다. 곰취는 높은산 높은곳에 주로 서식하기에 저질 체력에 만만하지 않은 산행이 될 듯 합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으로 스며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아 예쁜 금낭화를 만났습니다. 물가에 자리잡은 천궁도 만나구요 곰보버섯도 만납니다. 이넘두 식용으로 쓴다고 하던데 그리 입맛 다실 정도는 아니게 생겼습니다. 노루삼도 곱게 피어 있습니다. 고도를 높이니 박쥐취가 인사를 건넵니다. 키로급 말굽버섯을 만났으나 아랫면이 썩어 들어가고 있네요. 숙주목이 고사한지 오래되어 같이 운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목적물 곰취를 만났습니다. 고도가 적당한 곳에는 곰취가 얼추 사이즈가 좋은데 1,000미터 넘는곳에 자생하는 곰취는 일.. 2022. 5. 16.
비가 오거나 말거나 배낭을 꾸려 집을 나섭니다~ 가지더부살이 구광자리에 들러 필요한 만큼 들어올립니다. 어린 잔대에게는 얼른 크라고 응원하고~ 멀리까지 가볼까? 식수가 얼마 없는데... 결국은 멀리 오고 말았네요 우산나물이 비가올 예정이라 합니다. 달달린 삼구하나. 그리고 삼구 지킴이도 봅니다. 잔나비 하나 둘 셋 네엣~ 참나물 군락지도 만납니다. 뜯고 있다가 세월 다 보낼듯 하여 한봉다리만 채웁니다. 비가오네요~ 배낭에서 우의를 찾았으나 없네요~ㅠ 챙긴거 같은데... 얜? 이름이 ?? 으아리 꽃을 만나고 예쁜 금낭화를 끝으로 산행을 마칩니다. 2021. 5. 15.
예쁜 꽃이라 찍어 보았네요.. 대체 무슨 꽃인지.. 금낭화 입니다. 2010.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