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하이에나
  • 하이에나
  • 하이에나
산으로,계곡으로,바다로

삼악산에 올랐습니다.

by 하 이 에 나 2021. 8. 8.

주일을 맞아 오전에는 예배 드리러 다녀오고는.

오후에 자전거에 몸을 맡깁니다.

의암호 한바퀴 돌아올 예정입니다.

중간에 양념으로 삼악산 등산도 끼워 줄거구요.

 

열싐휘 페달질을 하여 의암댐 방향 삼악산 매표소 건너편에 잔차와 헬멧을 묶어 둡니다.

매표소에 춘천시민임을 확인하는 쯩을 내보입니다.

 

뒤에 따라오신 분은 주민증에 다른곳으로 주소지가 등록이 되어 매표소 직원이랑 옥신각신 합니다.

2,000원을 내야 하거등요~

 

두분 말소리가 높아지는 것 같아 얼릉 자리를 뜹니다.

 

벌써 이만큼 올라왔네요.

건너면 의암봉이 너무 멋집니다.

 

오른쪽은 깎아지른 절벽입니다.

떨어지면 세상과 이별하게 됩니다.

 

바위틈에 붙어 사는 멋진 소나무들.

 

비바람, 그리고 온갖 시련을 겪었을 듯...

 

바위틈에 붙어사는 골쇄보도 보입니다.

 

작년에는 골쇄보 상태가 좋지 않았었는데...

올해는 괜찮은 듯 하네요.

 

고도를 높일때마다 새로운 경치를 보여줍니다.

 

태양열 발전 집열판으로 가득찬 붕어섬.

 

이곳에 오면 늘 붕어섬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 멀리까지도 내다 보입니다.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예전보다 체력이 떨어진 듯...ㅠ

왼쪽에 가리산이 보이고, 대룡산도 보이고 구절산, 연엽산이 보입니다.

 

멀리 북녘하늘 쪽을바라보고,

용화산이 보여야는데 사진이 흐리네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 멀리까지 보입니다.

 

그래도 정상석은 담고 하산을 서두릅니다.

의암호 한바퀴를 돌아야는데 많이 지체 되었네요.

흥국사로 하여 등선폭포를 지나 국도타고 의암댐 매표소로 가려고 하였으나 

깔딱고개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삽주가 보이네요.

 

여기에도 삽주가 보이고...

 

삼악산에 언제 불이 났었는지...

 

오래된 소나무가 이리 까맣게 그을린체 세상과 이별을 하였네요.ㅠ

 

상원사를 지나 돌배 몇개 줏어 옵니다.

매표소에 돌아오니 6시가 넘었네요

매표소 직원도 퇴근하고...

저도 집으로...^^

 

 

 

 

 

 

 

 

 

 

 

 

 

 

 

 

 

 

 

 

 

 

'산으로,계곡으로,바다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탄강 주상절리길  (0) 2021.12.07
오봉산을 찾았습니다.  (0) 2021.09.16
안마산이 하얗게 변했어요~  (0) 2021.01.18
대룡산 등산  (0) 2020.10.13
대청봉을 찾았습니다~  (0) 2020.10.0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