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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버섯/버섯

상황 그리고 겨우살이

by 하 이 에 나 2025. 3. 31.

가볍게 옆구리가방하나 메고 나즈막(?)한 산에 올랐습니다.

머 없나 두리번거리는 병이 스멀스멀 나오네요.

쪼랩 상황들

요기에도

요넘은 구경만

이 아인 데려가고

너도 가자~

작지만 깨끗해 데려 갑니다.

며칠동안 끓여먹을 식수에 넣으려 합니다.

막산을 타고 올랐더니 조금 땡칠이가 됩니다.

KBS 중계탑이 있는 곳까지 올랐어요.

돌탑에 작은 돌 하나씩 더 보탭니다.

산불감시초소에 산불감시원이 근무중이었네요.

수고 많으시다고 인사하고...

오봉산이라 알고 있는데, 지도엔 남산이라고 되어 있고...

60이 넘도록 살면서 이곳은 첨 올랐습니다.

멀리 매봉산 풍력발전기가 보입니다.

가까운 아랫쪽엔 어머님 계신 아파트가 보이구요.

아파트 뒤 골짜기가 매바위골이라는 곳인데, 탄질 좋기로 유명한 흥전항이 있고,

그 위에 봉강구라는 쫄딱구뎅이가 있어요.

한창 젊을 때 그 막장에서 탄파던 생각이 납니다.

태백방향...

이쪽은 예전에 살던 곳

제일 우측 봉우리가 탕감봉입니다. 높이가 1,000m가 넘습니다.

그 뒤쪽엔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가 있어요.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를 가려면 이골짜기로 올라갑니다.

높은지역에 골프장을...

저 멀리 백두대간 건의령도 보입니다.

여러해전 산불로 모두 타버렸답니다.

중계탑 증명사진

도계항에서 나온 폐석을 내다 버렸던 곳.

키높이 정도의 나무에 겨우살이가 붙어 있습니다.

나무를 못살게 하니 뜯어 주어야겠지요.

전에는 못쓰는 폐석이었는데 지금은 다용도로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터미널에 들렀습니다.

인구 5만일때엔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았는데 지금은 하루에 다니는 차량이 요것밖에 안되네요.

찍어 가라고 해서 찍었습니다..^^

점리 들어가는 버스도 하루에 두대밖에 없네요.

전에는 많았었는데...

요금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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