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지2 오랫만에 안마산에 올랐습니다. 오랫만에 안마산에 올랐습니다. 간에 좋다는 운지버섯이 쓰러진 나무에 잔뜩 붙어 운지꽃이 되었습니다. 정상 인증하구요. 반대편 시내방향입니다. 이웃동네 일엽초네를 들러 봅니다. 겨울 가뭄에 잔뜩 메말라 있네요. 안마산 샘터에 들렀습니다. 지나다가 한모금씩 마시는 샘터에는 식용으로 부적합하다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약성좋은 소나무잔나비 버섯을 봅니다. 잔뜩 익어 있네요~ 조금 더 약성 채우라고 응원합니다. 2022. 3. 10. 잔나비걸상 그리고 옻나무 올 겨울은 추운날이 많이 탑재되어 있는 겨울인 듯 합니다. 엊그제까지만 하여도 그리 춥지 않았는데 어제 오후부터 바람이 몹시 불더니 많이 추워졌네요. 계곡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작년에 사구심과 삼구심을 채심했던 장소랍니다. 잠시 들러 감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걸음을 옮기다가 겨울 바람에 웅크리고 있는 운지버섯을 만납니다. 잔나비걸상 버섯이 보입니다. 이 산에는 말굽을 본적이 없기에 잔나비걸상만 보아도 감지덕지랍니다. 부러진 나무에 눈덮고 위장했던 잔나비걸상을 하나 더 찾아내고~ 발총총 옮겨갑니다. 접때 참옻나무인지 알려달라고 카페에 올렸던 나무를 다시 찾아갔습니다. 오늘은 가로튼 살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여기에도 튼살이 가로로 확연하구요. 새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가 볼때에는 참옻낭구가 맞는 .. 2021.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