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소폭포1 오색을 거쳐 주전골을.... 설악산 만경대에 오르기로 하고 집을 나섭니다. 그러나, 도착하고 나서야. 만경대쪽은 올라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ㅠㅠ 하지만 그냥 돌아갈 수 없어 주전골을 훑기로 합니다. 산사태만 없었다면 흘림골로 넘어가는 것도 괜찮은 데, 여러가지도 아쉽습니다. 일단은 출발하기전 오색약수로 충전을 합니다. 삼십여년전에 이곳 오색에 와서 노가다 하다가 오색약수를 첨 접해보고 이번이 두번째네요. 물 맛이야 변함이 없겠지만, 예전하고 많이 다른 현재의 모습입니다. 우측에 있는 관리소에서 다리를 건너지 않고 바로 가면 만경대로 오를 수 있는 길인데... 지금은 출입금지 팻말이 붙어 있답니다. 보이는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약수가 말라버린 약수정이더라구요. 주전골이라 명명된 이유를 알려 줍니다. 멀리까지는 힘들겠지만.. 2017.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