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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2

대청봉을 찾았습니다~ 이른 아침 구루마를 끌고 한계령으로 달렸습니다. 한계령에 도착하니 아침 7시 40분 주차할 공간이 없어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산행 채비를 합니다. 원래는 오색에 주차하고 택시로 한계령으로 이동하여 산행하려고 하였으나 구루마가 기름 없다고 한계령에서 더 안내려가겠다고 하여 한계령에서 입산을 합니다. 탐방로 문여는 시간이 새벽 3시. 한데 한계령 휴게소는 7시가 한참 넘은 시각인데도 문을 굳게 닫고 있네요. 한계령 휴게소 옆 계단으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한계령 탐방센터에 걸려 있는 온도계을 확인합니다. 기온이.... 0도 거기에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서 무지 춥다는... 이불을 가져 왔어야 하는 건데....ㅠㅠ 어찌 되었던 발걸음을 옮깁니다. 제작년에 팔이 부러져서 병원신세 지느라 못 오고~ 작년엔 어찌.. 2020. 10. 5.
오색을 거쳐 주전골을.... 설악산 만경대에 오르기로 하고 집을 나섭니다. 그러나, 도착하고 나서야. 만경대쪽은 올라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ㅠㅠ 하지만 그냥 돌아갈 수 없어 주전골을 훑기로 합니다. 산사태만 없었다면 흘림골로 넘어가는 것도 괜찮은 데, 여러가지도 아쉽습니다. 일단은 출발하기전 오색약수로 충전을 합니다. 삼십여년전에 이곳 오색에 와서 노가다 하다가 오색약수를 첨 접해보고 이번이 두번째네요. 물 맛이야 변함이 없겠지만, 예전하고 많이 다른 현재의 모습입니다. 우측에 있는 관리소에서 다리를 건너지 않고 바로 가면 만경대로 오를 수 있는 길인데... 지금은 출입금지 팻말이 붙어 있답니다. 보이는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약수가 말라버린 약수정이더라구요. 주전골이라 명명된 이유를 알려 줍니다. 멀리까지는 힘들겠지만.. 2017.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