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배자1 짬산행 오후에 짬을 내어 봅니다. 짬산행을 하려구요~가파른 계곡을 오르다가개고생을 할 것 같아 막산을 타기로 합니다.나 같으면 저정도 자리에 삼씨를 넣을텐데 하고 둘러봤더니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나 봅니다. 달달린 삼구심이 하나 있네요 뿌리를 확인했더니 아직 어립니다. 나중에 보자...무지 굵은 낙엽송더덕이 귀한 산에 씨방이 맺힌 어른 더덕이...꽃대를 올린 진삼도 만났습니다.튼실합니다.물봉선오미자를 만나 몇개체 손을 댑니다.삼지구엽초날이 흐리더니 결국 한차례 소나기가 내리네요 철수하여야 겠습니다.라마자붉나무 애벌레집오배자입니다.오미자는 이게 전부네요.데려온 더덕, 진삼을 안주삼아 막걸리통 두들깁니다...ㅎ~안주가 모자라기에 만들었습니다. 2024.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