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1 삼악산에 올랐습니다. 주일을 맞아 오전에는 예배 드리러 다녀오고는. 오후에 자전거에 몸을 맡깁니다. 의암호 한바퀴 돌아올 예정입니다. 중간에 양념으로 삼악산 등산도 끼워 줄거구요. 열싐휘 페달질을 하여 의암댐 방향 삼악산 매표소 건너편에 잔차와 헬멧을 묶어 둡니다. 매표소에 춘천시민임을 확인하는 쯩을 내보입니다. 뒤에 따라오신 분은 주민증에 다른곳으로 주소지가 등록이 되어 매표소 직원이랑 옥신각신 합니다. 2,000원을 내야 하거등요~ 두분 말소리가 높아지는 것 같아 얼릉 자리를 뜹니다. 벌써 이만큼 올라왔네요. 건너면 의암봉이 너무 멋집니다. 오른쪽은 깎아지른 절벽입니다. 떨어지면 세상과 이별하게 됩니다. 바위틈에 붙어 사는 멋진 소나무들. 비바람, 그리고 온갖 시련을 겪었을 듯... 바위틈에 붙어사는 골쇄보도 보입니다. .. 2021.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