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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산2

느랏재 - 매봉산 - 빙산(깃대봉) - 세월교까지 일요일 오후에 계획된 등산을 하기로 합니다. 이주일 전에는 군제대 후 복학전인 둘째넘과 느랏재, 명봉, 거두리농협창고로 산행을 하였고, 이번에는 둘째와 함께 느랏재, 매봉산, 빙산을 지나 세월교로 하산하는 등산로를 타고자 합니다. 임도길을 따라 가다가 살짝 오름길을 만납니다. 날이 더워 그런지 숨이 턱에 차오르고 땀도 무쟈게 나옵니다. 이쁜 접골목 열매가 보입니다. 이쁜 동자꽃을 만났습니다. 고산지대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곳에도 동자꽃이 서식하고 있네요. 매봉산과 후봉으로 가는 갈림길에 이르렀습니다. 원래는 후봉으로 하여 소양댐으로 빠져 나가려 하였으나 소양댐 문닫는 시간을 맞출 수 없을 것 같아 매봉산, 빙산으로 방향을 수정하였답니다. 얼추 많이 왔네요. 느랏재에서 멀리 왔습니다. 산속에 애기 고라니.. 2022. 7. 10.
소양댐이 보이는 빙산 다녀왔습니다~ 이른 즘싐을 먹고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은 소양댐이 보이는 마적산 반대편 빙산을 오르기로 합니다. 높이는 마적산보다 한참 낮은 해발 384m 입니다. 등로 옆에 말벌집이 보입니다. 좀말벌로 보입니다. 혹~! 빈집일까 하고 가까이 가서 확인하니 입구에 보초벌 한넘이 고개를 내놓고 있네요. 그리고 사진 몇컷 찍는 사이 외역 나갔던 벌들이 집으로 서너마리 돌아오는것이 보입니다. 큰 소나무가 무슨일로 부러졌는지 아랫쪽에 소나무잔나비가 붙었습니다. 한참 자라고 있는 중인 넘이라 열쓈히 땀을 흘리고 있답니다.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석 인증하구요~ 그리고 숲 사이로 소양댐이 보입니다. 날이 우중충한 것이 무엇인가 내릴 듯 하네요. 봉의산이 보이고, 그 뒤로 삼악산이 보이는데 삼악산 부근은 비가 오나 봅니다. 소양강.. 202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