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삼2 삼지구엽초 그리고 꿩알~ 자주 가는 산에 삼지구엽초가 있는 곳을 모두 올리려고 집을 나섰습니다. 가는 길목에 삼지구엽초가 잘 있난 확인하고, 그 옆동네에도 들릅니다. 이곳은 세력이 좋았던 곳인데. 해가 갈수록 세력이 약해지는 듯 하네요. 좀 더 세력이 좋아졌으면 좋으련만... 계속하여 삼지구엽초가 있는 자리를 카메라에 담고, 또 담습니다. 세력이 거의 없어진 넘들도 보입니다. 나뭇가지에 가려져 있는 넘들도 보입니다. 얘네들은 꽃까지 피웠었던 애들이었는데... 또다른 곳의 삼지구엽초 이곳도,,,ㅠ 정상 가까운 곳의 삼지구엽초는... 싱싱한 넘들도 보이고 핀이 나갔네요~ㅎ 건강하지 못한넘들도 보입니다. 얘들도 그리 건강해 보이지 않네요. 벌레들이 침투했나 봅니다. 벌나무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조금 힘들어 보이긴 하지만... 어린 .. 2020. 5. 23. 안마산 나들이 오늘도 안마산을 오릅니다. 작년에 봐 두었던 삼지구엽초는 올해에 고운 연두색 솜털을 간직한 채 잎장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예쁜 꽃을 함께 틔웠답니다. 이웃하고 있는 삼지구엽초도 이제 막 잎장을 열었는지 작은 바람에도 소스라치게 놀라곤 하네요~ 일전에 심었던 벌나무는 이렇게 늠름한 잎장을 열었습니다. 홀로는 외로울 듯 하여 두 그루를 심어 두었기에 외롭지는 않을 듯 합니다. 몇 발자국을 더 옮기자 철죽이 봄의 끝을 알리듯 고개를 숙이고 있구요~ 어여쁘게 땋은 머리는 새색시 시집가는 듯한 느낌을 주고요~ 고개넘어 동네에는 어라? 오갈피도 보입니다. 새순머리는 자른것으로 보아 오가피가 있는줄 아는 산님인 듯... 그리고 바로 옆 동네에 삼지구엽초가 또 ~! 그리고 꼭두서니도 보이고~ 봉황삼이라고 불리는 백선도.. 2019.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