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취1 금강초롱을 만나고... 모처럼 높은산에 오르기로 합니다.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숨을 헐떡여 보네요. 산이 높은 만큼 숲도 울창하여 지면까지 햇볕이 떨어지지를 않네요. 하여, 작은 풀들도 살기 힘들 듯... 큰 절벽이 있어 혹여 석이버섯이나 일엽초라도 있을까 살펴 보던 중 귀한 금강초롱꽃을 만났습니다. 물이 떨어지는 절벽에 붙어 우아한 멋을 드러내고 있는 금강초롱 아랫쪽에 핀 금강초롱에 폰카메라를 들이댑니다. 고개를 들으라하고~ 헌데, 꽃잎이 일부 찢어져 있네요.ㅠ 꽃을 먹는 벌레도 있나? 더 가까이서 접사를 했어야 하는데 핀이... 접사실패~!! 밑에서 올려다 보며 한 컷~! 디지털 줌이지만 당겨 봅니다. 금강초롱 아래 넙대대한 잎은 바위취랍니다.~ 아직 피지 않은 금강초롱도 만나고~ 세력좋은 당귀도 여러뿌리 만납니다~ 그리고.. 2020.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