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주방망이버섯4 이것 저것 두리번 거리기 하러 나갑니다. 가평 자라섬 꽃 축제에 들러 콧구녕에 바람 좀 넣어 봅니다. 한반도 모양을 닮은 국화밭입니다. 핑크뮬리. 작년엔 이리 예쁘지 않았는데 오늘은 너무 멋지네요. 베어놓은 은사시 나무에 편으로 붙어 있는 상황을 작업합니다. 두께가 봐줄만 하네요. 그리고 밑둥에 붙어있는 갓상황들. 이쪽도 붙어 있네요. 다른 나무에도... 비탈진 곳에 진삼이 보입니다. 어린 가지버섯 얼추 성장한 가지버섯도 이쁜 가지버섯도 보입니다. 진삼이 또 보이네요. 올해는 가지버섯이 유난히도 많이 보이네요. 아기손 같은 느타리도 하나. 가지버섯을 채취하다가 작년것두 그냥 있는 걸 생각하고 그냥 둡니다. 어린 소나무잔나비 산부추를 만났습니다. 색감이 참으로 곱습니다. 2021. 10. 17. 짬산행9 밤 줏으러 자주 들락거리는 곳으로 갑니다. 추석전에 들렀으니 2주는 된 듯 하네요. 아직은 줏을 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들렀는데... 그렇지 않네요. 이삭줍기 하다가 시간만 허비할 듯 하여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벚나무에 달린 버섯인데 무슨버섯인지 잘 모르겠네요. 옆에 달린 넘은 운지버섯인데... 의외의 곳에서 아기 연삼도 보고~ 응? 이넘은?? 민자주방망이버섯(가지버섯) 인데 벌써 나왔네요~ 그리고 큰갓버섯을 만납니다. 이 넘은 오늘 대여섯개 본 듯 합니다. 그리고 이어 만난 황철상황버섯~! 이넘들은 더 자라야 하는 넘들... 샷만 찍어 둡니다. 다른쪽에 살짝 괜찮은 넘이 있는데 연장이 없어서 따는게 쉽지 않네요~ 이넘두 아직은 더 자라야 하고~ 중간 중간 큰넘만 긁어 봅니다. 모아보니 꽤.. 2019. 9. 26. 우중산행 안개비와 이슬비가 추적추적한 늦가을에 산행을 나섭니다. 잔나비걸상 버섯 구광자리 흔적도 보고~ 가시오가피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잔가시가 아래로 향한 것을 보니 가시오가피가 맞긴 한데~ 회색깔때기버섯(서리버섯)도 보입니다. 엄청 큰 민자주방망이버섯(가지버섯) 입니다. 2018. 11. 8. 민자주방망이버섯(가지버섯) 사시사철 좋은것으로 채워주시려는 어머님의 마음처럼. 산은 언제나, 좋은 것으로 채워주려고 합니다. 오늘은 접때 연장이 없어서 작업을 못했던 황철상황과 민자주방망이 버섯을 내어 주셔서 가지고 왔습니다. 민자주방만이 버섯은 생식을 하면 설사를 하기에 소금물로 끓여내고, 소금물에 하루쯤 담구어 우려내어 식용으로 한다고 합니다. 라면끓이는데도 넣고 전골에도 넣고, 된장지게에도 넣을까 합니다. . 지저분한 잡티가 많이 묻어 있습니다. 데쳐서 물에 행구면 없어질 잡티들입니다. 이넘 채취하다가 밤송이에 둬번 찔리기도 했네요...ㅠㅠ 그리고 이넘은 검은 비늘버섯, 나무에 붙어 있는 것은 식용으로 써도 되지만, 땅이나 나무와 땅의 경계에 있는 넘은 독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작업해 놓은 소나무잔나비걸상, 황철상황 그.. 2018.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