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청4 목청꿀 작업을 끝냈습니다. 일단 목청꿀 한병 맹글었습니다. 병이 찼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모자라네요~ 그래도 이만큼 주신거 감사하고 있답니다. 왼쪽은 목청 진땡이, 오른쪽 아래는 목청밀납담금주~ 그리고 윗쪽은 흙이 묻었던 목청꿀 내린거랍니다. 볼때마다 괜히 입꼬리가 올라가네요~ 2021. 10. 19. 목청작업을 나섰습니다. 오늘은 지난달 봐 두었던 목청을 작업하려 합니다. 목청 작업은 처음이라 전문가 두분을 모시고 함께 했습니다. 지난번에는 입구에 벌들이 바람소리를 내며 드나들었는데 오늘은 조용하네요 날이 추워져 그런듯 합니다. 입구에 귀를 대어보니 벌 소리가 엄청 나네요~ 채비를 하고 바로 작업에 들어갑니다. 애들을 진정시키고~ 전기톱으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나무가 워낙 굵고 두께또한 굵어 작업시간이 오래 걸릴 듯 합니다. 나무 두께가 20Cm가 넘네요.. 작업도중 드릴대가 부러지는 바람에 톱질로 작업을 이어갑니다. 꿀을 잔뜩 머금고 있는 벌집이 보이네요. 환상적입니다~^^ 떼어내고~ 담아냅니다. 검은색 꿀은 묵은 꿀이라 하네요. 집으로 가져온 목청입니다. 한 덩어리씩 떼어 늘 고생많은 중전에게 진상하고 딸램이에게도 한덩.. 2021. 10. 16. 능이는 아직... 능이 소식이 들리기에 능이 구경이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산행을 나섰습니다. 산행중 처음으로 만난 노루궁뎅이 버섯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귀엽습니다. 까치버섯(먹버섯)도 눈에 띕니다. 상태가 조금 그렇지만 괜찮네요. 달걀버섯. 갓을 펴니 이쁩니다. 붉은싸리 이넘은 채취 대상이 아니라 패스~ 능이는? 안 보이네요...ㅠ 궁뎅이를 하나 더 만났습니다. 처음에 봤던 궁뎅이보다 사이즈가 조금 더 좋으네요. 고도를 높이니 금강초롱꽃이 보입니다. 온 천지가 금강초롱으로 덮여 있네요. 귀한초롱인줄 알았는데 이곳은 그냥 야생화 일 뿐이네요~ 마가목 열매가 붉게 물들어갑니다. 물먹은 표고를 만나고~ 마가목을 또 만났습니다. 열매를 많이 달고 있네요. 고개넘어 숲속에 몰래 피어있던 동자꽃이 계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2021. 9. 10. 목청밀랍주 가입되어 있는 카페에서 무료나눔으로 받은 좋은님이 보내주신 목청 밀랍이랍니다~ 2~3리터 정도 담금주에 퐁당하면 된다고 하셔서 바로 작업을 하고~ 인증샷 올려 봅니다. 생전에 목청밀랍주는 처음으로 담구었답니다. 볼때마다 무료나눔해 주신 분 생각나겠지요~ 2019.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