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1 봄맞이 안마산 나들이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날, 콧꾸녕에 바람 넣으러 안마산을 찾았습니다. 진달래가 봄을 알리는 듯 합니다. 진달래는 이제 피기 시작했구요. 바짝 말라있던 일엽초도 며칠전 내렸던 비로 어깨를 폈답니다. 봉화 청량산에서 강제 이주시킨 부처손. 몇포기 데려와 이곳에 정착시켰는데. 몸살을 앓고 있어 마음이 아픕니다...ㅠ 하산길에 척박한 곳에 뿌리를 박은 도토리 사람발자국에 밟히지 않기를 바래 봅니다. 2022.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