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측백나무1 차가가 보이네요. 2주만에 놀이터를 찾았습니다. 산불기간이라 갈만한 곳이 없답니다. 적당한 곳에 구루마를 파킹해 두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오랫만에 왔네요. 산속으로 스며든지 얼마되지 않아 넘어간 아름드리 자작에 붙은 상황을 만났습니다. 편이 조금 가난하지만 굵은 넘으로 몇개 챙깁니다. 윗쪽에는 일엽초가 세들어 살고 있네요. 이 아이도 함께 데리고 갑니다. 달콤한 향이 나는 눈측백나무가 손짓을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이쁜 향을 가진 나무가 있는지... 이 추운 겨울을 알몸으로 버텼을 분비나무 자작편상황을 또 만났지만 다이어트를 심하게 했기에 패스합니다. 아름드리 자작나무에 갓상황이 붙어 있기에 나무를 탔습니다. 데리고 내려오긴 했지만 그리 크지 않네요. 혹, 다른 방향에 또 있지 않을까 하여 둘러 봤더니 10m 지점에 차.. 2023.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