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릿장나무1 개똥나무(누리장나무) 엊그제 내린 눈이 다 녹지는 않았네요~ 등산화를 신고 다녔지만, 스패츠를 하지 않아 등산화도 외피는 살짝 젖고, 바짓가랑이도 흙이 묻어났습니다. 오늘은 가지 않은 미지의 곳으로 산행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은사시 군락지는 아니지만, 은사시나무가 몇그루 있는 곳을 찾아 가던 중 엄청큰 멧돼지가 계곡 우측에서 좌측 능선으로 쏜살같이 내달리는 걸 보았습니다. 본좌가 서 있던 자리에서 산돼지 까지의 거리는 겨우 10여m 아직도 그 모습이 선하네요~ 은사시 나무가 없어서 그런지 오늘의 조과는 아래 보이는 것이 전부네요~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며칠전 대장이 얘기하던 개똥(누리장)나무가 생각이 나서 돌아서 오던 길에 들렀습니다. 나뭇가지에 위태롭게 매달여 있던 열매가 작은 흔들림에도 바로 떨어져 버립니다. 나무에 달.. 2018.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