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행1 대물 자작상황 그리고 소나무잔나비 버섯 우리나라 기상청은 예보가 빗나갈 때가 많습니다. 게다가 예보가 아닌 중계를 할 때도 가끔 있답니다. 하여, 기상청이라고 하지 않고 구라청이라고 한답니다. 저녁 늦은 시각에 눈이나 비소식이 있을거라는 하루 전 예보가 새벽녘에는 오후에 비나 눈 소식이 있을거라고 바뀌었는데... 아침이 당도하기전 여몀이 들기전에 벌써 눈발이 날리고 있네요. 멀리 가기로 했던 계획을 급선회~! 가차운 곳으로 사냥을 떠납니다. 오늘 사냥터에 도착했습니다. 멧돼지나 호랑이 정도는 잡아서 가야 할 듯...^^ 새벽에 내린 눈으로 눈꽃이 피었습니다. 미끄러운 길을 가다가 함께간 지인이 발견한 소나무잔나비 버섯 숙주목에 붙은 크고 작은 잔나비가 큰놈 작은 놈 합쳐서 18개나 되네요~ 많이도 달렸습니다..ㅎ~ 바로 작업을 하고 함께 모아.. 2019.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