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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숭아상황버섯2

봄이 왔네요. 올해는 봄이 일찍 찾아 온 듯 합니다. 4월초가 되어야 새순이 올라오고 하는데 올해는 3월말인데도 푸릇푸릇한 아가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봄날을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산에 오릅니다. 초입에서 이쁜 현호색을 만납니다. 폰접사라 샷이 그러네요. 맘껏 봄을 느끼고 있는 현호색. 바람꽃도 꽃잎을 열기 직전이네요~ 운지버섯이 장관이네요~ 느타리를 봅니다. 느타리 중 최고로 뽑힌다는 칡 느타리. 응? 상황이??? 봄을 알리는 개별꽃을 봅니다. 태자삼이라고도 한다는... 엄청큰 발로차버섯이 보입니다. 헉~! 참옻낭구가 보입니다. 이놈은 조금 더 굵고~ 이놈은 이쁘네요~ 엄청 굵은 참옻낭구를 발견했네요. 잘못 건들면 옻이 오르기 때문에 보기만 합니다...ㅎ~ 주변에 개복숭아 상황버섯을 발견하고 채취합니다. 나무에 개복상.. 2021. 3. 27.
개복숭아 상황 그리고 칡사냥 골짜기로 개복숭아 상황과 칡사냥을 떠납니다. 상황버섯 효능이야 두말하면 잔소리 쯤으로 들리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편으로 붙어 있는 개복숭아 상황 버섯입니다. 이놈은 조금 다른 각도에서 박은 거구요~ 모아보니 양이 얼추 됩니다. 다음은 칡사냥~ 굵기도 합니다. 칡작업은 땅을 파야 하기 때문에 육수좀 흘려야 합니다. 가지고 갔던 호미는 해먹었다는...ㅠㅠ 그리고~ 느타리버섯중에 최고로 친다는 칡넝쿨에 자생하고 있는 느타리버섯 오늘 처음 봤네요~ 요늠은 라면정식에 자연산 양념으로 합니다. 맛은 머~ 두말할 필요도 없이 죽여줍니다...ㅎ~ 10여 Cm정도 길이로 작업해서 가져온 칡은 일일이 얇게 또개서 말려야 합니다. 손에 물집이 잡히므로 미리 장갑을 두겹으로 끼고 잡업을 시작해야 뒷탈이 없답니다. 작업중 당이.. 2018.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