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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숭아상황2

노랑느타리버섯 ㅋ무작정 가방메고 집을 나섰습니다. 산에 사는 아이들을보러 가려 합니다. 목적지를 특정하지는 않았구요 발 닿는데로 발걸음을 옮기려 합니다. 멀리 안마산이 보입니다. 그 뒤로 칠전아파트 그리고 삼악산... 명봉을 지나왔습니다. 멀리 가리산 정상이 보입니다. 평촌리 내려가는 삼거리까지 왔네요. 버섯 붙은 나무가 보여 이 골짜기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바위위에 돌들을 올려 놓았네요. 작은돌 하나 더올려 봅니다. 누리장나무 꽃이 많이 피어 있네요. 큰갓버섯이 보여 갓은 버리고 대궁만 데리고 갑니다. 라면 끓일 때 넣어 먹으려 합니다. 야생 복숭아 나무에 상황이 붙어 있네요. 개복숭아 상황버섯입니다. 발걸음을 옮기니 귀여운 노랑느타리 버섯이 보입니다. 더 이쁘게 찍을 수 있었는데...ㅠ 한끼 먹을 정도는 됩니다... 2021. 9. 6.
봄이 왔네요. 올해는 봄이 일찍 찾아 온 듯 합니다. 4월초가 되어야 새순이 올라오고 하는데 올해는 3월말인데도 푸릇푸릇한 아가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봄날을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산에 오릅니다. 초입에서 이쁜 현호색을 만납니다. 폰접사라 샷이 그러네요. 맘껏 봄을 느끼고 있는 현호색. 바람꽃도 꽃잎을 열기 직전이네요~ 운지버섯이 장관이네요~ 느타리를 봅니다. 느타리 중 최고로 뽑힌다는 칡 느타리. 응? 상황이??? 봄을 알리는 개별꽃을 봅니다. 태자삼이라고도 한다는... 엄청큰 발로차버섯이 보입니다. 헉~! 참옻낭구가 보입니다. 이놈은 조금 더 굵고~ 이놈은 이쁘네요~ 엄청 굵은 참옻낭구를 발견했네요. 잘못 건들면 옻이 오르기 때문에 보기만 합니다...ㅎ~ 주변에 개복숭아 상황버섯을 발견하고 채취합니다. 나무에 개복상.. 2021.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