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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버섯/약초

마산이 형님댁에 들렀습니다.

by 하 이 에 나 2021. 5. 9.

통상 비가 그치고 나면 날이 쾌청해지는데 

이번비는 황사를 불청객으로 던져놓고 갔습니다.

 

쑥개떡용 쑥을 한배낭하고 

안마산으로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삼지구엽초가 잘 올라와 있는지 확인합니다.

 

몇군데 소군락지가 있어 확인합니다.

 

참취도 보이구요

 

그 옆에 삼지구엽초.

 

잎이 부드럽고 연합니다.

 

올해는 봄비가 자주내려

 

 부지런히 성장하는 듯 싶네요.

 

얘는 몇해 전 꽃을 피웠었던 애들인데...

 

두해전 산삼달을 심어주었던 곳을 찾았습니다.

 

 작년엔 꼼짝을 않더니 올해는 기지개를 폈네요.

사람들 눈에 안 띄고 오래 살아 남기를~

 

미치광이 풀입니다.

올해는 꽃이 필 시기를 놓쳐 꽃을 보지 못했습니다.

 

세력이 많이 좋아졌네요.

 

 실한 둥굴레도 꽃망울을 달고 있고

 

화악산에서 강제 이주시킨 벌나무도 잘 적응하고 있는 듯 합니다.

 

얘는 건강검진 한번 받아 보아야 할 듯~ ㅠ

 

정상 부근에서 만난 삼지구엽초

.

 어린 백선

 

소나무잔나비버섯

 

 헝아 백선

 

 잎장이 건강하지 못한 삼지구엽초

 

 단풍마도 보입니다.

 

 어린 삽주도 보여주고요

 

 정상을 오르기 전 마지막 삼지구엽초인데 이놈도 상태가 별로네요.

 

 황사가 너무 심해 오늘 저녁은 목꾸녕 먼지제거 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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