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주 들르던 카페에서
코와쌍안경을 판매한다는 글이 보입니다.
쌍안경은 니콘 쌍안경이 젤루 유명한 줄 알았는데.
망원경, 쌍안경쪽은 오히려 니콘보다 코와가 한 수 위라는
인터넷 게시글도 보이네요...
코와 쌍안경의 인지도 제품성능 등등을 검색해보니
괜찮네요~
바로 지르기로 결정~!!
쌍안경 가격 10만원에 택배비 4,500원 들어갔습니다.ㅎ~
꼼꼼히 포장되어 온 택배 박스.
그리고 충전재.
이렇게 포장된 상태만 봐도
앞 주인이 얼마나 사랑했는지가 나타납니다.
상당히 오래된 듯한.
30~40년은 되었을 듯 합니다.^^
색이 바랜 종이박스를 열면.
이렇게 쌍안경이 들어있는 케스와 스트랩을 만납니다.
일본 동경에서 맹글었다는 보증서네요.
그리고 사용설명서...
한문을 주로하여 가다까나,히라까나 로..
모라 모라 그렇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오랜 세월을 이기지 못하였는지 케스 앞쪽에는 약간의 트러블이 발생한 듯 합니다.
그리고 스트랩
이건 끼워서 사용해야겠어요.
따꼉을 열자 드뎌~~
쌍안경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랜세월에 자기스도 많지만.
볼 수록 이쁘다는 생각을 합니다..ㅎ~
이렇게도 한방,
또 이렇게도 한방...
그리고,
아파트 창문넘어 명봉을, 그리고 순정마루
멀리 삼악산도 땡겨 봤더니.
기존에 있던 타스코 쌍안경이랑은 급이 다르네요~
올해는 산행에 이넘도 함께 다니며 이뻐해 주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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