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냄새를 맡으러 왔는데 산냄새보다는 먼지냄새가 더 납니다.
산이 너무 메말라 있네요.
둥굴레 작년 싹대가 보여 약괭이를 들이대 봅니다.
사이즈는 마음에 들지만
접때 채취해 구증구포해 둔 둥굴레가 있기에 패스합니다.
응?
낮익은 나무가 보입니다.
수피가 돌배나무 같아 보이네요.
올 가을에 한번 확인해 보아야겠습니다.
이맘때 쯤 산야를 노랗게 물들이는 산괴불주머니꽃.
이쁘네요~
잔나비걸상 버섯도 하나 봅니다.
괭이눈
비만 좀 내렸으면 건강하고 이쁘게 보일텐데...
굵은 접골목 나무
아랫쪽에 영아자도 보이네요.
현호색
이 작은 꽃에 거미가 붙어 거미줄을 치고 있네요.
풍성한 현호색은 접사를...^^
오늘 체포해 온 달래들입니다.
이거 다듬는데 시간 엄청 걸립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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