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따시다 못해 덥기까지 합니다.
산행 중 알탕을 해도 될 정도의 더위인 듯...

산행 초입에 돌단풍(바위나리)를 만났습니다.
봄이 왔다고 알리는 듯 . . .

현호색도 뒤질세라 봄이 맞다고 중얼거리고 있네요
색감이 참 곱습니다.

얼레지
언제봐도 신비한 꽃입니다.
누가 꽃잎에 저런 무늬를 그려 넣었는지. . . ^^

처녀치마를 만났습니다.
작고 귀엽고 앙증맞은 꽃입니다.
꽃 이름과 딱 맞는 꽃인 것 같아요~

계곡을 따라 오르니
미치광이 풀이 엄청 많네요.

키로급이 넘는 말굽을 만났습니다.
상태도 괜찮구요~

한 나무에서 이만큼 수확을 했습니다.
몇몇은 포자 날리게 그냥 두었습니다.

꽃대를 올린 는쟁이냉이만 보았는데
이 넘은 아직 연한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곡은 아직도 얼음을 보내지 않고 붙잡아 두려 하고 있네요.

한 가족인 듯 세넘이 붙어 있는 말굽을 만났습니다.
코로나 때에는 모여있지 말라 했는데...
큰넘 몇넘만 데려 옵니다.

넘어진 큰 자작나무에 상황이 편으로 붙어 있습니다.
두께가 아쉬워 구경만 합니다.

하산길 얼레지에게 안녕을 고하며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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