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버섯/붕붕이

목청작업을 나섰습니다.

하 이 에 나 2021. 10. 16. 17:54

오늘은 지난달 봐 두었던 목청을 작업하려 합니다.

목청 작업은 처음이라 전문가 두분을 모시고 함께 했습니다.

지난번에는 입구에 벌들이 바람소리를 내며 드나들었는데 오늘은 조용하네요

날이 추워져 그런듯 합니다.

입구에 귀를 대어보니 벌 소리가 엄청 나네요~

채비를 하고 바로 작업에 들어갑니다.

 

애들을 진정시키고~

 

전기톱으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나무가 워낙 굵고 두께또한 굵어 작업시간이 오래 걸릴 듯 합니다.

 

나무 두께가 20Cm가 넘네요..

작업도중 드릴대가 부러지는 바람에 톱질로 작업을 이어갑니다.

 

꿀을 잔뜩 머금고 있는 벌집이 보이네요.

환상적입니다~^^

 

떼어내고~

 

담아냅니다.

검은색 꿀은 묵은 꿀이라 하네요.

 

집으로 가져온 목청입니다.

 

한 덩어리씩 떼어 늘 고생많은 중전에게 진상하고 딸램이에게도 한덩이 먹입니다.

일반 꿀하고는 차원이 다르다고 하네요~

 

함께해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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